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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옷을 달라!!!!!

풀민이2007.05.17 16:11조회 수 121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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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를 타는데...결코 멋진 유니폼(??)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한강을 쏘다니다 보면...가끔 너무나도 멋진 사나이(??)들을 보게 됩니다...
늘씬한 키에...건장한 다리 근육...그리고 유명 메이커의 헬멧과 고글....
그리고...형형색색의 져지와 타이트한 반바지.....

알짱되는 제 잔차를 휙~~ 바람과 함께 스쳐지나가는 그 각진 옆모습....
같은 동성이라도...혹해 버릴 만큼....멋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한번 흉내라도 내볼까....(원판이야...배불뚝이에...난장이 X자루..키지만..) 하여...
인터넷에서..7부 타이즈..반하의 잔차복을 뒤집니다....

고가임을 알고는 있기에...상당한 지출을 각오하고..그동안 축척하여 둔
비자금을 준비하여 쏠 준비까지 하고 뒤졌습니다.....만...흑!!!!

상의 110 이상....하의 XXXL 사이즈는 눈을 씻고 둘러 보아도 없는 것입니다...

오기로....인근의 전문샵을 뒤집니다...

아~~간혹 사이즈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만.....흑!!! 디자인의 선택의 여지도 없더군요...
그저...사이즈 맞는 것이 있음에 황송할 따름....

애초..그 멋진 사나이(??)의 꿈은 사라지고...
위 아래..따로 노는 조립 실패(??) 한 이상한 조합의 복장을 한 사람만이
저쪽 거울 앞에 서 있는 것이 원통합니다...

샵 매장의 종업원 눈치를 보며....슬그머니 옷을 벗어 놓고..그대로 줄행랑...
아~~쪽 팔~~려~~~

나에게도..어울리는 옷은 없을까요?....흑!!!
(그냥 등산복 입고 잔차나 타야 할 팔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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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아이구 이론이론~워떻혀유.....
    걍....상의는 무한대로 늘어나는 스판덱스 소재로 입으시고
    하의는 몸배를 추천 드립니다요....>.<::ㅎ

    또....풀민님 짱돌 줍고 계시니 이쯤에서 튀잣~====333=====333=========3333====ㅎ
  • 음............일단 상의는 폭스(의류전문업체)사에서 생산하는 프리용으로 입으시고 하의는 내부에 패드달린 팬츠를 입으신다음 축구복(동대문에 가니 발목부분이 좁은 축구복이 외국유명클럽별로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으로 하시면...... ㅡ,.ㅡ
  • 헐~ 키큐라님...
    제가 제 친구에게 주문한 내용이 바로 키큐라님이 말씀하신데로 입니다.

    저도 프리용져지 추천합니다.
    친구에게 XL사이즈 상의 두번을 선물로 사줬는데(폭스꺼~ 싸더만요~)
    친구 몸무게가 110키로가 넘는데 맞더라구요. ㅡ,.ㅡ XXXL정도 될듯 싶네요.
    원래 그 친구가 옷 살려면 이태원가서 사와야되는 경우인데 다운힐져지는 맞더라구요~
    거기에 내부 패드속옷입고 축구복으로 마무리하심 프리하면서도 이쁠겁니다.
    저도 XC탈때 그냥 프리져지입고 탑니다. 헐렁하고 시원한게 좋더라구요.

    P.S 아~~~~~~~~퇴근하고 싶다~~~~~~~~~
  • 반바지. 반팔을사고요.
    어느회산가? ^ 모양 뒤집어서 3개 그려있는회사에서 나오는
    토시잇습니다.
    팔용하고, 하의용 입니다. 그걸입으시면 될것같은데...
    다리가 짫아도 안으로 감추면 되니까요.

    어디서 파는 줄 압니다.
    문자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 연락주세요 하의는 폼나게 저렴하게 한벌 뽑아 드리죠.
  • 풀민이글쓴이
    2007.5.17 18: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카이님...스판을 입으면...넘쳐서 흐르는(??) 살들이 삐져 나와...출렁이는..그 광경을
    만천하에 다 보이게 될 것이라는....짱돌 대신..뜨거운 커피 한잔이나 쏘지요.......

    키큐라님...흑!!!..그런 반바지 패션.. 많이 봤지요....근데..
    그것이..요~~상하게...오히려...더 저에겐 불쌍(??)하게 보일 것 같아요....오죽하면..이라는...
    상의는 굿 아이디어 입니다....꽉 끼는 져지 보다는 헐렁한...프리 져지...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솨합니다~~

    발바리님...오우~~XL 사이즈가 (폭스 꺼??)..그 정도라면....흐흐흐...딱!!입니다...
    한번 찾아보도록 하지요.....하지만..역시 하의 스타일은.......쩝!!!...쬐까...불쌍한 스타일....

    산아지랑이님...그거이..그니까니....반팔..반바지...사이즈가 맞는게 없다니깐요...엉엉엉!!!
    (결국 산아지랑이님이 제 울음보를 터뜨립니다..그려~~~ )
    토시??....산넘어..강건너..세세세.... 그렇지 않아도 짧고 굵은 팔다리가...
    반토막난 토시로 가려지면....흑!!! 아마 최악의 코디가 될 듯합니다만....
    싸게 뽑아 주시겠다는 성의는 감사합니다만.....아직 그 지경(??)까지 가고 싶진 않습니다...흑!!!

    이참에 살 좀 빼어야겠다...생각하는데...그게 잘 안되네요...
    술도 단박에 끊고...(원래 체질이 아니지만..)..담배도 하루 아침에 댕강!! 끊고...
    주색잡기도 멀리하고....모든 속세의 유혹을 다 뿌리치고 살고 있는데...
    그 넘의 식탐은..도저히 이길 재간이 없네요.....
  • 헉 그럼 다른거
    어반하는 사람들이 입는 반바지
    속은 쫄바지가 들어잇고. 겉은 일반 반바지 처럼 생긴 것...
  • 고민은 무신...
    보통 거 두 벌 사셔서리..
    터서 이어가지구설라무네 한 벌 만들지 않구서..
  • ㅎㅎ..

    그래서... 저는 사이즈가 있으면 무조건 사버립니다...

    결과로.. 잔차 옷만 한 행거가 되죠..

    기다리 보이소... 제가 살뺄때까지....ㅋ
  • 풀민이글쓴이
    2007.5.18 0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청줏님!!!!...짱돌 던질 사람이 따로 있었구랴~~~~
    전화하면..전화나 제대로 빨랑 받으시지욧!!!...전화도 안받고....
    (하긴..논네...요즘 귀 어두워지실 나이가 되긴 되었지...궁시렁~~궁시렁~~)

    산아지랑이님...제가 찾던 옷이 바로 그런 것이었는데....맞는 사이즈가 없더란 말씀....
    흑!!....오늘 하루 죙일..산아지랑이님이..날 울리시넹~~~ 엉엉엉!!!!

    벽새개안님....어찌..그리도 지금의 제 현실을 그렇게 잘 아시는지...
    (혹?...저랑 같은 과????)

    한 행거 가득하긴 한데..입을 만한 것이 없어서...잔차 탈 때마다...옷 고르는 것이 더 큰일...
    에고~~ 점점 잔차 타는 일이 더 힘들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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