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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들어 가셨는지...

십자수2007.05.18 00:54조회 수 833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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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촐한 제 생일파리를 겸한 자리를 빛내주심에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굵님, 키큐라님, 스탐님, 스카이님, 깜장고무신님,mtbiker님 마이콜님마지막으로 제 직장이 어딘지도 모르고 여의도 성모병원까지 냅다 질주하셨다가 평생 평속 20 이상을 처음으로 밟으신 산아지랑이형님까지...ㅋㅋㅋ

사이다를 내리 다섯잔을 마시더라는...

키큐라님 타이어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아가들 몸무게 재는 저울로 측정했더니(최소 눈금차 2g인) 630g나오더랍니다. 욜라리 무거운... 지금 제 자전거에 장착된 타이어 앞 뒤 합한 것보다 하나의 무게만도 10g이나 더 무겁네요. 좌절입니다.
반면 뽀스님께 드릴 쎄락 1.95 튜브리스는 620g이구요.
자전거 무게 측정 반드시 310 끼우고 재봐야겠습니다.

참~~ 함께 챙겨주신 xtr체인과 링크, 그립, 튜브 2개도 좋은 일에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앨범은 언제나...

산아지랑이님 이것저것 다 챙겨 주심에 고맙습니다.
선물주신 욜라 비싼 기능성 은나노 빤쭈... 뭐 이래 비싸답니까?
제가 입은 막표 빤쭈 6개 분량입니다. ㅋㅋㅋ
까만색 두건 뽀스님껀 제가 하나 챙겨 뒀습니다. 전달도 제가 해 드리지요...전 여름에 까만색 뜨거울까봐 붉은색을 선택했답니다.
스카이님 좋겠다... 버프도 선물받고...
바지는 제가 챙겼습니다. 키큐라님 바지 안짧아요... 절대로...^^
스카이님 티셔츠 잘 쓰겠습니다.
등산용 기능성 셔츠는 상현이가 챙겼나?

깜장고무신님 LD-600테일라이트 잘 쓰겠습니다.

마이콜님 번번히 놓쳐서 그나마 양말 챙겨서 다행입니다. ㅋㅋㅋ

kohosis님이 잔뜩 보내주신 바플러그와, 스페이서와 피봇 마개용 볼트는 풀어 놨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더랍니다. 스티커도 순식간에...

마이콜님은 현장에서 장착을 하더라는...
그 중 상태 가장 좋은 넘으로 그대있음에 아우님꺼 두 개 챙겼고 물론 저도 하나 챙겼습니다.
물론 포인트로 빨간색 스페이스링도 큰넘 하나 작은넘 하나 챙겼지요.

제 기억에 깜장님이 색상별로 제일 많이 챙기신듯...^^

만두에 핏짜에 써비스인 치즈 스파게뤼에, 순대에 음료수에 마지막으로 mtbiker님이 사 오신 31표 아이스 크림으로 마무리...

아~~! 배 부르니 행복합니다.

12시에 전화가 옵니다...
"야~! 야식 안먹어?" ㅎㅎㅎ
평소 늦은 시각의 야식을 안먹는 고참의 전화...놀랬습니다.
배 부른데 또 가서 사발면 끓여(물 부어서가 아니라) 밥 말아 먹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온 메추리, 계란 장조림에 맛나게 먹고...

자연이 불러서 아까운 배출을 하고...
먹는 것보다 나가는게 더 많은 듯한 요즘의 짜수입니다.

너무 아까워... 내 변들... ㅎㅎㅎ

다굵님 그걸 그냥 가져가시면 어쩌라고...
택배 못기다립니다.

내일 아침 퇴근해서 신도림역으로 받으러 갑니다...

11시에 출발해서 배틀 뜨신다고 했는데 잘들 들어 가셨길...

전 부른 배 행복감에 밤새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편안한 잠자리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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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십자수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뭐 전 특별히 드릴 선물은 없고 마음만...ㅎㅎ
  • 너무 변한 모습......부운듯한 그런 느낌 ^^
    등산용 셔츠는 스카이님이 가방에 바로 담고......제가 가지려던 양말을 대신 받았지요.
    한강 배틀이 어찌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약속이 있어서 택시타고 도착하니 ....자리를 박차고 헤어지려는 순간 ^^;;
    그냥 집에 왔네요 ............................
  • 요즘 종목 변신하려고 하는데....그게 쉽지 않네요
  • 십자수글쓴이
    2007.5.18 01: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탐님 머리 쥐나게 하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쥐 나 보실래요? 아님 그냥 넘어 갈까요? ㅋㅋㅋ
    그 방법은...
    지금까지 맛길에 올라온 모든 글을 요즘처럼 장소와 음식의 종류의 제목을 다 수정해서 입력한다...

    즉 대충 올라온 제목을 내용을 보고 지역과 음식의 종류를 지금처럼 제메목검색만으로 가능하게끔...

    어때요? 쥐나겠죠?

    그~~러~~나... 혹시나... Q/A 제목을 내용을 보고 바꾸라시면 전 아마 왈바 떠날지도... ㅋㅋㅋ
    아~~ 방대하기도 하여라 Q/A의 글 수들...

    8만8천여건과 660여건이면 으악~~! 23배네... ㅋㅋㅋ게다가 지난 Q/A까지 합하면 대략 죽음이네요. 괜한 말 꺼냈나보다...
  • 십자수님~~~~밤새는 시간이 지겹거나 할게 없을때....그렇게 하시면 시간이 잘 갈듯합니다 ㅎㅎ
  • 케잌이라도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걸......

    십자수님과 헤어지고 난후에 반포대교 근처 매점에서 산아지랑이님의 무용담을 1시간 30여분동안 경청(?)해야 했습니다.
    제가 "형님 2부는 다음에 하시지요^^"란 말씀을 안드렸더라면 아마도 그곳에서 다같이 밤을 샜을겁니다 ㅡ,.ㅡ
  • 십자수글쓴이
    2007.5.18 06:24 댓글추천 0비추천 0
    mtbiker님 깜박 잊고... 란셋을 못챙겨 드렸네요...언제 출발하시죠?

    토요일 저녁에 제 근무인데 그 날 오시든지...
    아니면 이번주 토요일 출발이면 응급실 아시죠?
    응급촬영실 오셔서 제가 맞겨둔거 달라고 하세요. 일단 오늘 퇴근할때 맞겨 두겠습니다. 호리호리한 여직원이 있을겁니다.
    대충 보니 한 30여개는 될것 같습니다.
    박스채 있으니...몽땅 가져가세요. ㅋㅋㅋ

    참~~ 어제 글로 인사를 못 남겼는데... 뭐 얼굴 보고는 말씀 드렸지만...
    펑크 방지액 고맙습니다. 뭘 이런걸 다... ^^

    란셋은 정면에 있는 납유리창 앞에 둘테니 여직원이 없고 다른 사람이 있을 경우 앞 유리창을 보시면 LANCETS 쓰여진 100*70*47mm의 박스가 보일겁니다. 제 이름 말하고 그냥 가져가세요.

    노란 메모지 붙여 뒀습니다.
  • 덕이 있으니 복도 함께하시리라...
    * *
    연일 계속되는 밤샘과의 싸움에...
    그나마 새벽이 제일 여유롭습니다.

    전화를 드렸더니...파장이라고 하시더군요.
    좋은 시간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 두건...?
    공짜로 주시는 물건에는 관심이 많이...^^

    고정훈님 바플러그 파란색(마개와 볼트만...)있습니다.
    혹 필요하신분...
  • 십자수글쓴이
    2007.5.18 07: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뽀스님 크랭크와 타이어, 그리고 산아지랑이님이 꼭 전달해 드리라시던 까만색 두건도 챙겨 뒀습니다.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쌩 노가다 현장으로...
    22일 점심경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체력여건상 이 많은거 짊어지고 자전거로는 불가능한 일이 될테니...
    이번엔 추어탕이 아니고 삼계탕인걸로 압니다만... ^^
    자전거 자랑 좀 해야 하는데...ㅎㅎㅎ 드디어 오늘에야 완성을 보게 됩니다.
  • 뽀스님...줄서봅니다..ㅎㅎㅎ
    십자수님..어제 어머님 생신이여서 못찾아뵜습니다...ㅠ.ㅠ
  • 이제...빤쥬가 곧 맞겠군요...12시 야식을 허천나게 드셨으니...ㅎㅎㅎ
  • 허천나게~~~~~~~~~~~~~~~~~~~~ㅎㅎㅎㅎㅎㅎㅎ
  • 어찌 생일 맞은 사람이 쏴야 하는 것 같은데 주로 짜수님은 반 협박으로 뜯은 것만 같은
    느낌이.....? ㅎ

    짜수님, 선물 준비해 놓을 테니까 이쪽으로 와서 생일턱 내기를 바랍니다~~
  • 왠걸요? 어제 짜수님 피자산다고 지출이 꽤 있었을듯......빨간모* 피자 역시 맛있더라는^^
  • 집에서 여의도 까정 딱20키로인데, 여의도 수백번 갔었어도
    한시간 안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고것이, 이유가 반포 지구땜시....물이 무척 좋컬랑요.

    좌우지당간 죽어라 병원에 갔더니. 왼수님들이 먹을것을 하나도 안남겨 놨다이겁니다.
    케익사간다고 했다가, 못사간 내잘못이 크지만,
    내잔차 실력으로는 도저히 들고 갈수가 없더랍니다.
    뽀스님이 계셨다면 적어도 먹을것을 조금 남겨 놨을텐데.....

    강변에서 키큐라 님이 사주신 계란3알이 무지 고맙드라는겁니다.
    키큐라님 감사합니다. 꾸벅..

    어제 강의해드린 彈指申功(탄지신공), 百步申拳(백보신권)은
    순간속도 40 이상의 경공을 펼칠수있는 사람맘이 사용하시길...뒤는 책임 못짐
    만약에 나에게 사용하다 걸리면, 슬링샷으 매서운 맞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유쾌고 뭐고, 생일집에 갔다가, 배고프기는 난생처음...
    좌우지당간 배고픈지도 모르고, 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 짜수님 생일축하...
  • 십자수글쓴이
    2007.5.19 17: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아지랑이님 실은... 스카이님과 아지랑이님의 통화 후 거의 다 오신듯 하다고 해서(그때가 여의도 거의 도착 예정일때...ㅎㅎㅎ) 먹던 핏짜 두조각이랑 만두 하나를 남겨 뒀었답니다.
    당연 거의 다 오셨다니까 병원 근처인줄 알고...
    스카이님이 다시 전화를 하고 마중까지 나갔었죠...

    "병원 정문이면 저 보이실텐데요... 할때"
    나중에 여의도 어쩌구 얘기가 나오자 마자 마지막 핏짜를 마이콜님과 고무신님이 꿀꺽 했던거죠. ㅋㅋㅋ 그랬던 겁니다.

    미스티형님 선물이 뭘까? 기대가 큽니다...
    미스티님 혹시 22일 낮시간에 점심식사 함께 할 수 있을지요?

    속보이는 짜수... ㅋㅋㅋ
  • ㅎㅎ 생신 정말 축하드리구요...^^ 답글이 좀 늦었지만 재밌었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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