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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자전거를 전혀 못탄데요....! 어쩌죠??? ㅠ.ㅠ

senseboy2007.05.20 23:59조회 수 1120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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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년전쯤에 처음으로 애인이 생겼습니다...! 그애인이랑 쭉~~~ 사귀고 올해안에 결혼도
할생각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친을 만나기 전에는 자전거 무지하게 많이 탔고, 업글도 쬐끔씩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었죠...! 근데 여친이 생기면서 업글 못하는건 참을수있는데....! 자전거를 거의
못탄다는거였죠...~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 거의 결혼도 할것같고, 같이놀고싶은
맘에 자전거를 오늘 질렀습니다!!! 근데... 애가 자전거를 초등학교때 잠깐 타보고 한번도
타본적이 없다네요!!! ㅠ.ㅠ
설마설마했는데... 그래도 연습쫌만 하면 되겠지 했는데... 미리알고있었지만 심각한 몸치입
니다!!! 샵에가서 반강제로 결제(10개월)까지 하고, 캐리어 실어서 공원까지 가는 동안 심하게 걱정을 하는 겁니다...! 그래도 아니겠지하고 맘속으로 부정하고 갔는데....!! ㅠ.ㅠ
정말 못탑니다...! 1M 를 겨우 갑니다...!!! 페달직을 3번이상을 못합니다...!!!
살짝이라도 잡아주면 그런데로 균형을 잡는데...! 놔버리면......~ ㅠ.ㅠ
균형을 좀만더 잡어면 될것같은데....!!! ㅠ.ㅠ

말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심각한 사태입니다...!!! 메리다 - 매츠 TFS 900V  큰맘먹고 10개월 할부... 질렀는데....
자전거 싶게 가르치고,  싶게 탈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울고 싶어요!!! ㅠ.ㅠ
낼 퇴근시간 맞춰서 자전거 또 가지고 오랍니다!!! 그래도 배우고는 싶은가봐요!!! ^^
도와 주세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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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흠... 일단 페달을 떼세요.
  • 자전거를 전혀 못 탄다면 처음부터 엠티비를 태우는 것은 무리입니다. 저도 님과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요.(첼로2000사줬는데 얼마 타지도 못하고 팔았음.ㅜㅜ) 일단 미니벨로로 시작하여 기본기를 확실하게 닦는 것이 더 좋습니다. 메리다는 당분간 집에 모셔두고 타기 쉬운 자전거부터 시작하세요. 지금은 제 여친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다시 엠티비 타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 여친을 바꾸세요....... ^^;;; 라고 하고는 싶지만. 시기심입니다. ㅎㅎ

    아무로님 글대로 페달 떼시고 뒤에서 열심히 밀어주세요.
    균형감이 없는데 페달링에 대한 부담때문에 쉽게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천천히.. 남은 시간도 많으실텐데요. 뭐....
  • senseboy글쓴이
    2007.5.21 00:16 댓글추천 0비추천 0
    ㅠ.ㅠ 빨리 가르쳐서 주말마다 끌고 다닐려고 했는데...!!! 낮에 자전거 타고 싶어요!!! ㅠ.ㅠ
    밤에 먹는 날파리... 배불러요!! ^^;
    저도 저렴한거 먼저 사줄테니까 연습하자고 했더만...!!! 정색하면서 이왕 살꺼면 제대로된거
    사겠다구 해서......~ ^^; , 타기 쉬운거 다시 사야겠네요?! 돈또든다...! ㅋㅋㅋ
  • 저희 마눌도 제가 첨 가르쳤는데 하루만에 되던데요..
  • 배우고 싶다는 분이 타고 싶은 자전거여야 합니다.
    일단 험하게 굴릴 생각하시고 곳곳에 미리 미리 스크래치 방지 해주시구요.
    안장을 최대한 편하게 낮춰서 발이 땅에 잘 닿게 조정하시고 기어도 가볍게 변속시킨 상태에서 페달링 감을 익히게 하는 것 부터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여친이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하는 것 만으로 부럽습니다.^^
  • 누구라도 첨부터 페달링으로 가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일단 발로 차면서 가도록 하고 중심 잡는법을 익히게 하세요. 안장은 발로 쉽게 차면서 갈수있도록 적당히 낮춰야겠죠. 페달도 떼면 좋겠구요.
    중심을 적당히 잡는다 싶으면 그때부터 페달질하면서 가도록 해보세요.
    속도가 너무 느리면 중심잡기 어려우니 어느정도는 속도가 나도록 해보세요. 발이 바닥에 쉽게 닿을수 있으면 그리 겁이나지는 않을겁니다.
  • 저도 평지에서 넘어지면서 배웠는데.... 평지만 겨우 탈줄 알았거든요...
    시간이 해결해주더이다-_-;
  • 처음이시면 MTB보다 작은 미니벨로가 처음타는 분에게 안정감을 많이 주는데요. 발이 쉽게 땅에 닿고 탑튜브가 매우 낮기 때문에..음...필요하면 보조바퀴도 가능하고 >.<
    아니면 넓은곳에서 어릴때 자전거 배우듯이 뒤에서 잡아주고 계속 연습하는 수 밖에요. ^^
  • 보조바퀴를 달아주세요....
  • 제가 아주머니들상대로 교육을 할때 쓰던 방법인데요 안장을 발이 땅에 편하게 닿을수 있는곳까지 내려주시고 약간 경사가 진곳에서 두발로 내려오는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면 배우실수 있을겁니다... 뒤에서 잡아주시는것은 어느정도 중심이 잡힌후에나 가능하고요 뒤에서 잡아주시며서 연습하시면 두분다 기분상하십니다...절대 비추입니다... 보통분들이면 한시간 내로 타실수있습니다... 인내를 가지시고 노력해 보시길~
  • 몸치라도 하루 두시간씩 며칠이면 탑니다. 시간문제입니다. 중간에 멈추지만 않으면 배웁니다. ㅎㅎ
  • 일단 안장에 앉히시고... 높은데서 밀어주세요~
    어려서 아버지께 자전거를 이렇게 배웠습니다.
  • 캡틴님 그래 가르키면 사람 죽습니다. 흥미 잃을뿐더라.. 무한초보님 말씀대로 하시면 될거 같네요.
  • 무한초보님 말씀대로 하세요
    제 집사람도 자전거 전혀 못 탔었는데
    학교 운동장에서 발로 밀고 다니길 2~3시간 하더니
    그냥 자전거를 타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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