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상생활에 상존하는 사고의 위험성

franthro2007.05.22 19:16조회 수 759댓글 1

    • 글자 크기


저녁 식사를 마친후 매일하던 인터넷 서핑과 TV 시청도 싫증이 났기에 생활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았습니다.  페달을 밟으면 체인이 그냥 막 건너뛰는 이 철티비를 끌고 멀리는 갈수가 없기에 동네를 몇바퀴 돌 생각을 하고 천천히 움직이던중 어떤 골목길에서 승용차 뒤를 1미터정도 간격을 두고 따라가고 있었는데 골목어귀에서 이 차가 갑자기 서더군요.  그래서 저도 섰지요.  차량과의 간격은 4-50cm 정도나 될까요.   그런데 갑자기 이 차가 후진을 하기 시작하는겁니다.  잘 아시다시피 자전거로 후진한다는게 쉽지 않지요.  헤이! 하고 소리를 냅다 질렀더니만 소리를 듣고 섰는지 저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섰는지는 모르겠으나 다행히 차를 세웠는데 이런 순간이 참 당황스럽더군요.  성질 급한 운전자같으면 후방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급속후진을 했을테고 저와 자전거는 끔찍하게도 차에 깔렸을테지요.  

공포스러운 대구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듯 싶은데...저녁식사는 맛있게들 하셨는지요?  저는 세숫대야 냉면을 사먹었는데 진짜 세숫대야는 아니더군요.   얼음이 많아서 시원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저런 일을 당하면 차를 두드리면서 소리를 질러야겠습니다.  그보다도 차량과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따라가는 것이 더 안전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예전 출근길에 차량이 너무 많아서 부득이 사람이 별로없는 인도로 올라갔읍니다
    인도 중앙에 떡하니 서있던 차량이 갑자기 후진을 하는 겁니다
    세상에 뒤도안보고 자전거에서 내려서 차량 본네트를 손으로 힘차게 쳤지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면 계속 후진 했겠지요
    소리에 놀라서 운전자가 급히내려서 놀라더군요...
    다행히 충돌은 없었기에 사과 받고 그냥 갔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88097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096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095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94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3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2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1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0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89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88 힝.... bbong 2004.08.16 412
188087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86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85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84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3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2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1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0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79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78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