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차없는 세상에서 살고파요~!!!

nemiz2007.05.22 19:40조회 수 800댓글 10

    • 글자 크기


어떤것이든 배우려고하면 연습만이 살길이죠...

요즘은 그분?들이 열심히 삽질하시여만든 소중한 더트파크에서
코너링이나,짬뿌등을 연습합니다.

오늘도 연습을 이빠이하라는 신의계시인지,
일이일찍끝나고, 그곳으로향합니다.

괜시리 FR/DH차를타면 도로로가기가싫습니다.
포항특유의? 올록볼록 튀어나온 인도블럭들과
무자비한 인도턱등은 FR을 즐기기에 좋은소재가 되지요.

지나가는행인들을 일일히 신경써가며
(잔차전용도로든 걍 인도든 앞에사람있으면 서고봅니다...당한분들이 워낙에많은지라..)
언덕을넘어 삼거리에 도착 신호기다리려고 멈추는순간!!!

옆에서 꽈다당~ 소리가나고 급제동소리가 왼쪽귀에서 들려오더군요.
어릴적에 대박으로 교통사고난적이있어 깜짝! 놀라 잔차 내팽개치고
왼쪽을돌아봤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약2미터앞에 굴러 누워있고
택시기사가 문을열고나오고있더군요.

신호는 직진차량 정지상태,
분명 신호바뀌기직전에 들이대기좋아하는 X같은 택시기사가
미친듯이 엑셀을밟고 지나가다 우측도로에서 직진도로로 우회전하는 오토바이를
못보고 걍들이받은듯 보입니다.

그택시기사 미친건지 운전경력을 X구멍으로 먹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상 심하면 내장파열에 척추이상까지 있어보이는 사고자를
일으키려하더군요.
멀리서 핸폰들고 부리나케 119누르는데 그모습을보니
안되겠다싶어 사고현장으로 다가갔습니다.


어떤아저씨가 이미말리고있더군요.
사고자는 정신이들었는지 일어나려했지만 그게되나요 -,-;;
외견상으론 대략 머리출혈/발뭉개짐 의 부상,
가만히 계시고 움직이지말라고 경고하였는데
옆에 택시기사 뭐라고 씨부렁거리더군요.
프레임으로 디게맞고싶었는지 하는짓거리가 썩좋아보이진않았습니다.
괜히 더있다가 분노의 펀치를날릴것같아 잔차들고 갔습니다.

전에는 이런일도있었죠.
꼬마아이가 2차도로에서 무단횡단을하는데 들이대기좋아하는 택시기사 또못봤습니다.
그좁은도로에서 눈으로보기엔 시속약80로 질주하다가
눈앞의상황을보고 급브레이크 밟아봤자 계속가는건 다들아는 사실.
엄청난속도로 들이박고 꼬마아이 즉사....

제가6살적이었을때도 무단횡단하다가 택시가 들이박고 다리두쪽 다부러지고
전치 6개월...

살아온지 이제 26년밖에안됐는데 교통사고현장은 1년에 한번꼴로봐옵니다.
무슨기념일도아닌데 말이죠.
그중 반수가 택시입니다. 제일증오하는대상이죠....급해도 차라리 걸어가거나
학생때나 회사다녔던때나 걍 지각해버리고 말지 택시는 죽어도안탑니다.

저는 차라리 차가없었으면좋겠습니다.
하루에 수십명 세계적으론 몇천명씩 죽어나가니
오늘 이런생각만 들더군요.

"내가 일을 땔치고 차를안타는한이있어도 싸그리 우리나라차들을 정육각형
고철로 만들어버리고 싶다"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0
  • 차가 잘못한게 없지요~~~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니까요
    차량 사고 무척 많죠.............
  • 그래도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는 있어야 되겠지요.
    오늘 퇴근길에 십자수님이 근무하는 새로짖는 건물 공사장 입구(장례식장 근처) 인도에 자가용2대 주차하여 부득불 차도로해서 다시 인도로(지나가면서 보니 걸레질하고 있고)해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119 구조차 3대가 진입하는데 터미널쪽에서 좌회전하고 서초쪽에서 터미널쪽 진입인데 안비켜주고 그냥 진행하더이다. 3분정도만 기다려도 구급차 3대(대기 3대였음) 충분이 지나가련만..
    고속터미널 사거리에서 막혓 제대로 이동못하고 터미널앞에서 막혀서 더이상 이동못하고 1차측으로 파고 들더만 중아선 침범하여 같는지는 모르겟고 직진신호 바뀌었는데 반포대교에서 좌회전 차량들 못나가 직진못하고 어렵게 빠져와나왔는데 구조차 3대가 갈정도면 큰사고였을텐데 진짜 자동차가 별로없으면 안타까운일이 줄어들겠지요..
  • 앰브런스등 특수차량이 지나갈땐 비켜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절대 안비켜주고 버팅기는
    운전자들~~~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사고로 자신이나 가족이 다쳐서 실려가는중이라면 , 그때도 안 비켜줄까요????
  • 차가 없는 세상이라면 저는 굶어 죽어야 합니다. ㅜㅜ

    위의 사고는 제 단순한 생각에는 둘다 잘못한것 같습니다...

    택시도 신호를 무리하게 넘어가려고 과속을 하고 오토바이또한 그러하겠지요...

    너무 성급하고 여유 없는 마음때문이 아닐까요???
  • 저도 차없는 세상을..
    차는 버스, 택시. 그리고 회사업무용 정도만이면 많이 불편할까요? ㅍㅍ.
  • 사고~!! 안탑깝네요.
  • 길거리에....차 매연없는 세상,담배연기 없는 세상이 과연 올까요?^^
  • 문명의 이기.....그러나 1차대전 2차대전으로 죽은 수많은 사람들보다 차로 인해 죽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무식하게 들이대는 택시기사들도 많지만,같은류의 버스기사도 많고,오너기사들도 있지요....자전거는 않그렇습니까???산에서 사람 억수로 많은데 무식하게 날라다니는 다운힐차들이 있질 않나..호루라기 불어가면서 위협하는 잔차계의 더러운사람들도 있어요.....
    개개인의 운전자(자전거포함)성향이 문제이지요....
  • 건설교통부에 건의좀 할라구여....택시나 버스에 기사들의 운전 난폭성을 체크하는 기계를 아예 설치하자는 거지요....인사고과든 ,퇴사든 결정하게하고...그럼 교통사고 단번에 확 줄어 듭니다^^*::
  • 차와 자전거는 서로를 배척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생하는 (win-win) 하는 관계여야 합니다.

    자동차도 필요할 때는 있어야 하고, 자전거도 있어야 하지요. 한 쪽이 없어지는 것을 생각하는 것 보다는 둘다 양성화 하는 방법을 찾는게 최선책이죠.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9
188104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3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2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1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100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9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8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7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6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5 힝.... bbong 2004.08.16 412
188094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3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2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11
188091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90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9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8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7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6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5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