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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기장에서..

nmw71002007.05.26 14:40조회 수 80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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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등학교 2학년의 학생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여행중인데요
어제 부산 기장에서 자전거에 문제가 좀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시는 와일드바이크옷을 입으신 한 아저씨 께서
자전거도 고쳐주시고 부산까지 길도 안내해주셨습니다 ㅠㅠ
어제 8시간을 자전거 타서 엄청 지쳐있고 길도 모르고 자전거도 이상한 상태에서
부산의 김씨 아저씨께서는 늦으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내해주시고
지친 몸을 달래라고 오뎅도 사주셨습니다 ㅠㅠ
ㅠㅠ 감동이였습니다 ㅠㅠ

부산의 김씨아저씨 덕분에 지금 부산에서 재밌게 여행중입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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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음...부산에 김씨성 갖으신분,,잘해주셧군요^^ 저도 고맙습니다^ㅎㅎㅎ
  • 좋으신분과 좋은 인연이었군요....^^
    안전하신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왈바 저지 입은 김씨라...
    부산에서는요 왈바저지 안입은 이씨 김씨 박씨 기타 등등
    젊은 친구를 도와줍니더.
    아이다. 전국 어디에서든 왈바에 이름 하나 올린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요. 이 끈끈함을 뭐라고 표현해야 될런지...
  • 호오~ 우리아들과 친구2명이 함께 잔차여행중인데 아이들을 대신해서 부산의 김씨아저씨께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 제가봐도 아이들이 헬멧쓰고 복장갖추고 있으니 얼마나 보기좋던지(저만그런가??) 저도 잔차여행하는 아이들만나면 격려해주고 싶네요. 얘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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