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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도로 역주행~~ 깜짞!!

gmjr2007.05.26 23:36조회 수 111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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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전 일터에서 집으로 가는 도중  순간 놀랬습니다... 차량이 역주행을 하는것이 여씁니다.

그곳은 내리막길로 평소 집에 갈떄는 80km~100km로 달리던 곳인데.. 그날은 60km로 달려서

죽지 않았습니다 ㅡ.ㅡ 커브 돌자마자 갑자기 차량이 다가오는데.. 순간 아찔!!

중앙분리대까지 있던곳이라... 생각만하면....

그 사람은 역주하면서 왜 비상깜빡이를 안키는지....

가끔  운전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제가 매일 운전만 하는지라..)

그럴떄마다 느끼지만  운전이라는것!  나만 조심하면 되는게 아니라는게 느껴집니다.

항상 방어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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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차량,오토바이,....심지어 잔차도 역주행 하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청계3가~동대문 일대)
    놀랠 때 많습니다...그런분들은 집에도 거꾸로 보일러를 쓰시나....^^
  • 도로에서 역주행이라~~~~아마도 좌우를 착각한게 아닐지 ~~~
  • 남 얘기가 아닌 것 같아 저도 한 말씀 거들어 보렵니다...^^;

    오늘 새벽에 야간 작업이 있어 회사 동료와 함께 차를 타고 현장에 나가다가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마침 반대 차선으로 편도 2차선인 도로를 가득 차지한 체 특대 화물을 실은 트레일러가 서행을 하면서 지나가고 차량 통제를 하기 위해 승용차가 그 뒤를 따랐는데 바로 그 뒤에 붙어 오던 택시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제 차로 돌진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하도 어이가 없고 순간 화가나서 욕 한마디와 함께 쌍라이트 몇 번으로 끝냈지만 그 순간에는 정말 제가 실수라도 한 것만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졸음 운전을 하였기에...@@

    그 도로는 중앙 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 맞은 편에서 차가 그렇게 달려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도대체 뭐가 얼마나 급하기에 중앙 분리대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 보도를 가로질러 역주행을 하다니...!!!

    15년 무사고 운전,,, 오늘로써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윗 분 말씀처럼 나만 조심하면 괜찮겠지,,,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터질 지 아무도 모릅니다.

    운전하시는 분들 항상 조심 운전,,, 방어 운전하세요~~~


  • 예전에 단풍철에 있었던 일입니다...
    복귀 시간이 얼마 안남은 후배를 한계령에서 양구까지 픽업해주고 다시 양양으로 복귀하는 중이었죠...
    때가 때인지라 양구방향 차선에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제쪽은 저 밖엔 없었구요...

    앞이 보이지 않는 코너를 돌았는데 갤로퍼가 저랑 마주보고 있더군요...
    브렉을 밟은 상황은 지난 시점에서 순간적으로 제차를 가드레일(오른쪽)으로 붙여서 제 차선에서 갤로퍼와 제가 서로 지나갔습니다...

    다행이 그당시 차가 티고 였길래 망정이지 하마터면 정면충돌할 상황이었지요..

    아직도 그생각만 하면 등꼴이 오싹합니다.
  • 다들 용케 피해들 가셨군요

    전 피하지 못하고 정면 충돌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부산 정관에서 철마 넘어가는 좁고 구불 구불한 곳이라 속력을 내지 않아서 그나마 죽지 않고 이렇게 살아서 글을 쓰기는 합니다만 그때 기억만 하면.......

    커브길인데 반대쪽 차선엔 화물차가 한대 느릿 느릿 가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앞 20여 미터 앞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서 승용차 한대가 달려 들더군요 순간 지나온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는 분들처럼 이런 저런 일들이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xx 디질려면 혼자 디질 일이지... 이런 개xx....'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사고난 후 팔 다리 제대로 움직이길래 차에 있던 디카로 사진 잔뜩 찍어 놓고 상대편 운전자에게 가니 새파랗게 젊은 아그가 전화만 붙들고 있더군요

    참..... 뉘집 아들인지....

    우야든 운전은 안전 운전이 최고 입니다
  • 어휴~~ 큰일날뻔 하셨네요 ㅡㅡ'' 안다치셨으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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