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있었던일

yh29712007.05.27 21:41조회 수 737댓글 4

    • 글자 크기


오늘 오후에 라이딩을 하고 오니 집에 가족들이 외출하고 안계시더군여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잔차도 집에두고 외출을 할일이 있는데 열쇠가 없어서리
그래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아버님 사무실에 가서 열쇠좀 받아오려고 아파트 경비실에 내려갔습니다 정중하게 말씀을 드리고 경비실에 잔차좀 보관좀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10분 정도 후에 올테니 보관좀 해달라고 분명히 경비실 안에는 잔차를 보관할 공간도 있었음에도 경비 아저씨 됐다고 그냥가라고 하시네여 제발 부탁좀 드린다고 하니 나는 모르는 일이다
알아서 하라고 순간 어이가 없더라구여
그래서 아파트 상가에 있는 치킨집에 부탁하고 열쇠 받으러 갔다 왔습니다
치킨집 사장님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시더라구여
조만간에 찾아뵙고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치킨한마리라도 사드려야 겠네여(아까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
오늘은 경비 아저씨의 안좋은 기억과 치킨집 사장님의 좋은 기억중 나중일만 생각하고 이만 쉬어야 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경비가 경비만 하는기 아닐낀데...
  • 그렇죠...않좋을 일 기억 해봐야 스트레스 자체이며 피곤 하기만 하죠.
    한 마리 더 사셔서 수카이에게 배달 어찌 않돼실련지요...(지가 뭔디....^^::ㅎ)
  • 경비아저씨 입장도 생각해봅시다. 대부분의 경비아저씨?들은 나이가 많은 분들이라 생각이 유연하지 않습니다. 또한 직업적 특성 때문에 이점이 더욱 강해집니다. 쓸데없는 일 맡았다가 책임지는 일도 많고..이런 일에 대해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그러려니 생각하세요. 나름의 이유가 있어 안 맡아 주는 겁니다.
  • 긴급 상황 등으로 인해 경비원이 자리를 계속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만일 그 때에 잔차가 없어지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간단하게 생각하기엔 결코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경비 업무하시는 분께서 상황이 이러저러 하니 맡아 줄 수 없다고 말씀 해주셨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173120 워~ 컴터 오버클럭 시도 하다가 깜짝!!8 bycaad 2007.02.26 997
173119 건망증... 흑흑 ㅜㅜ10 ........ 2006.12.07 997
173118 서울시의 엉터리 한강자전거도로 ③8 konan0522 2006.11.20 997
173117 자전거 사고 대부분은 어른들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경씁시다..11 yotaai 2006.09.18 997
173116 오늘 23일 11:05 sbs에서 자전거 프로그램 방영하네요 많은 시청바랍니다23 무적민수 2006.07.23 997
173115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당일투어" 응원 부탁드립니다!15 LIMAR 2006.06.16 997
173114 답답하긴 마찬가지입니다..3 karis 2006.03.27 997
173113 죽을 순 있어도 돌아갈 순 없다....3 topgun-76 2006.02.16 997
173112 다른회원님들도 처음 그러셨었나여?18 aclahallah 2006.01.26 997
173111 그래도 괜찮아요 여기는7 manitex 2005.11.21 997
173110 오디오가방이 요즘 인기군요. ㅎㅎ. testify 2005.08.10 997
173109 좀 화가 납니다 -_- mrksugi 2005.08.08 997
173108 여기 장갑 공구하는데 열라 싸네요.. hwans38 2005.06.27 997
173107 져지 상의를 쳐다보며 한숨을.... 이퀄라이져 2005.06.01 997
173106 뽀린 자전거 식별 방법 coffeejowa 2005.01.23 997
173105 이 탱탱이들이 포장을 이따위로 하다니.. 십자수 2004.10.06 997
173104 샥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soulgunner 2004.10.05 997
173103 [빨간 미라를 탈출 시켜라] 진정한 두뇌게임 이네요. 춘천 2004.09.26 997
173102 크립토나이트 유락 포함 원형키로 여는 락 가지신 분 주의 !!! natureis 2004.09.24 997
173101 태풍 매미때 좌초된 해상호텔(해운대) wsjj0 2004.08.11 99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