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님 능공허도의 경공을 쓰지않으신 모양입니다.
송충인지, 쐐긴지....
저는 한강에서, 날벌레 많이 먹었습니다.

선비님 이번 먹벙에 나오시죠?
여름에는 더워서 버프 사용안하는데....
멏진 다용도 스카프 한장 올리겠습니다.

ㅎㅎ
싱글라이딩후 져지 물에 담굴려고 벗으면 2-3마리 엄금엄금 기어나오죠..
제가 송충이를 무서워해서 많이 소름끼쳐했습니다만 자주겪다보니 이젠 좀 담담해지네요...
하지만 좁고우거진숲은 어전히 많이 신경쓰인다는 히히~

ㅋㅋ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방생하세요!
요샌 입벌리고 라이딩 하면 배 부르다니까요....

가끔 단백질이(protein) 부족 할 땐 입 벌리고 라이딩 즐기는
수카이도 있는디유......단백질 부족한 수카이에게 택으로 보내주셔유.....^^

옛날에는 저도 그랬지만, 모든 곤충들이 아이들 장난감이였지요. 풍뎅이를 비롯해서 물방개, 메뚜기, 사마귀, 송충이, 여치, 개구리, 개미, 장수하늘소 등등... 뭐 마땅히 갖고 놀 것이 없다 보니 자연이 그냥 장난감과 놀이터가 되는 것이지요.

이거 어렸을때 많이 먹었습니다.
담벼락에 기어올라가 아카시아 꽃 줄기를 따서 한번에 입으로 훓어서 먹다가, 어느날은 꽃을 따서 모은 다음 한번에 먹으려고 모자에 차곡차곡 담은 다음, 꽃을 다 먹고 나니 모자 안에 송충이가
꾸물꾸물 기어 다니더군요
꽃과 송충이를 한번에 훓어 먹었던 거죠...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무밑에 가면 머리위로 자주 떨어지죠

소주 한 병 들고 가면 그냥 안주거리인디...ㅎ

자연과 가까이 더불어 사시는 확실한 물증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