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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자전거를 배워 볼겁니다.

불암산2007.06.03 23:13조회 수 153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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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도 뜸하다가 요즘 글이 자꾸 올라옵니다.
짜증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이해 하시면 계속 읽으시고.....그렇지 않으면..다른 곳을 클릭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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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6년-7년?....
전국에 산재해 있는 회원들이 활동하는 동호회에서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고, 지역이 넓으면 말도 많고 탈도 많더군요.

그동안 자전거 사이트에서 7개월 가까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고.......
지금은 쌓인 오해가....당신들의 오해일 뿐이라는 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그자리에 있었는데......
못된 성질 때문에 화를 자초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저로 인한 잘못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쪽박도 안되는 주제에....전국을 무대로....좌충우돌..쏘다니면서....
대그릇인양 행동했습니다.
뭔 신문을 만드네...자전거인의 권익을 보호하니....
산악잔차의 통행권한을 보장하니...등등....외치고 다녔습니다.

7개월만에 쓴 댓글에....
너나 잘하세요.....라는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제가 배운만큼 베풀겠다고 한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누구는 충분히 지켰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빚은 지금도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쪽박은 쪽박처럼 행동하겠습니다.
2004년11월3일에 개설된 카페입니다.
'산악자전거를 배워보자'......이 카페가 왜 만들어졌는지는.......
자/타/연/의 역사를 아는 분은 어림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노원구에서 자전거를 배우실 분을 중심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샵이나, 혹은 무슨 연합회를 중심으로 배우면서.....
자전거를 덤탱이로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그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겠습니다.
배우고 보내고, 보내고 배우고.....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 뒬굴겠습니다.

2007.06.03.
불암산.

뱀발)
혹시라도 노원구에서 저와 뜻이 가까운 분은 연락 주셔서 함께 자전거를 베풀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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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by 십자수) 캐나다 NORTH 벤쿠버 사시는분들 샵 추천 부탁드립니다. (by dk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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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불암산글쓴이
    2007.6.3 2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호회 운영의 모범답안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각자의 답은 틀리겠지만,
    모범 답안이 될 수 있도록 해 보이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에서....
    말많으니..말많은가...하면서...방관자로 있었으면...덤댕이도 쓰지 않았을 겁니다.
    그 말많던....답을 제가 보이도록 해보겟습니다.

    정답은 아닐수 있겠지만,
    동호회나 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저는 mtb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32세 한가정의 가장입니다.
    상꼐주공에 거주를 하고 있고 mtb (스캇 지니어스50)을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산악자전거 활동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혼자 초안산도가 보았고요....중량천을 따라 군자교 및
    본가인 의정부도 가 보았습니다. 이정도 혼자 운동을 하다보니 조금은 지친다고 표현해야 하나,...
    혼자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불암산님의 뜻은 잘 모르나 함께 자전거를 할 수 있다면 저도 동참합니다. 내일 선국순열의 뜻을 기리는 날인 현충일날 뵐 수 있을까요? 연락드리겠습니다.
  • 불암산글쓴이
    2007.6.5 2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bktarmin님...반갑습니다.

    혹시 오늘 오후에 전화통화 하신 분인가요?
    부담없이 전화 주시고요....

    알고 있는 것은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수리...등 메카닉
    라이딩 코스.......
    자전거 타는 기술......
    그리고,
    동호회 운영 기법.......

    저야 시행착오..엄~청 겪었으니...
    잘 활용하세요....^^

    항상 안라.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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