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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용마님 추모 라이딩

천리마2007.06.04 10:49조회 수 219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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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팔뚝엔 반팔 져지 입은 자국이 흑백의 경계선을 만들었네요...^^

일전에 말씀드린 고 용마님 추모라이딩 날짜를  "6월 6일 현충일(수)" 로 잡았습니다

지난 2월 11일이 1주년 이었는데,
일이 마무리가 되지않아  
이제야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날짜를 올려봅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면 함께 라이딩 하시길 바라며
멀리 계시면 사진의 용마나무 한번 바라보며 위로 해 주시고

꼭 추모라이딩의 개념을 넘어서 일반번개라이딩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셔도
하늘에 있는 용마님이 좋아라 하실겁니다..
부디 오시는 분이나 오시지 못하는 분이나  안전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날짜&시간 : 6월 6일  현충일(수)  11시

출발장소  :  부산 개금동 동서대학 운동장 (지하철 2호선 냉정역앞)

                 부산 당리동 낙동 초등학교
                 (부산랠리 출발장소와 동일, 지하철 1호선  당리역 앞)


*출발 장소를 두 군데로 나눠 동시에 출발하며
  승학산 용마나무에서 함께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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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수현 님도 MTB를 즐겨 타셨었네요..... (by amakusa) 고 용마님 사고에 관심가져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by 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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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멀리서나마 안전 라이딩을 기원하며 고 용마님의 명복울 빕니다...
  • 뜻있는 라이딩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참여하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천리마 님이 오해 하신 부분도 말씀드리고 싶고요...
    (상황은 전보다 더 악화 됬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 오랜만에 후지에 가보았더니..자전거 사망사고 최종공지 영상 올라왔네요...
  • 끝까지 고인분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하시는 천리마님과 주변분들의
    마음 씀씀이에 참으로 가슴이 뭉클 해져 옵니다.
    쓸쓸히 서 있었던 나무 한 그루가 이젠
    외롭지가 않겠네요.

    다시 한 번 용마님의 영혼에 편안하신 안식을 빕니다.
    참여치 못하지만 멀리서 잠시나마 마음 깊이 함께 합니다.
    늘...건강들 하시며
    안,즐라들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살아 생전에 저렇게 멋졌던 분께 멀리서나마 추모의 기도를 보냅니다.
    이제 원을 풀고 천국에서 영면하시길..
  • 추모라이딩 잘 하시고 참석하시는 모든분 수고하십시요.
  • 가보진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여러분과 함께 라이딩 하겠습니다

    천리마님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 왜 이제서야 이 글을 읽을까....?

    나는 붕신...
  • 고 용마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마음의 바람처럼 좋은곳에 안주 하셨으리라 위로함니다 !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던 가족과 주변 친분들 께서도 이제 용마님이 몫까지 즐기시면 타셔요 .
  • 한번도 같이 라이딩을 해본적도...
    얼굴을 뵌적도 없는 분이지만 같은 취미를 공유했다는 한가지만으로도
    사고당시 많이 안타깝게 생각했었는데..........저기 먼곳에서도 외롭지는 않으시겠군요...
    항상 건강들 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 저나무가 승학산 용마나무군요 기억해 뒀다가 부산방문때 꼭 올라가보겠읍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 후지에 대해서...많은 자료가 있고...증언을 청취했습니다만, 안타깝습니다.
    당시...후지측의 취재만 남겨둔 상태였는데, 개인적인 신상에 문제가 생겨....조사가 중단 되었습니다.

    제가 간여한 곳에서.....
    후지측의 증언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좀 의아했습니다.

    카리스님의 증언과....
    그리고...부산에 계신분의 증거 사진....
    그리고...증언...취재했던분들...
    후지측의 취재만 완료했으면 공정한 입장에서의 기사가 완성될 것인데....

    제 소임을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할 뿐입니다.

    용마님....명복을 빕니다.
    저 또한 부산에 가게 되면...꼭 승학산에 가 뵙겠습니다.

    항상 안라.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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