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름이 아니라 자전거와 보행자간의 미미한 충돌사고 인해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고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시 : 2007. 6. 1(금) 저녁 11시경
2. 장소 : 탄천자전거도로, 용인에서 잠실방향, 서현교가기전 초림교방향으로 우회전 하기 바로 직전
3. 사고내용 : 위 장소에서 용인에서 잠실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고 보행자도 같은 방향으로 좌측손에 양복상의를 들고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보행자를 피해서 진행하기 위해서 자전거도로 중앙선을 넘어서 가는데 보행자가 갑자기 좌측손을 앞뒤로 크게 흔드는 바람에 제 친구의 핸들바 우측이 양복상의에 걸려서 약 4~5미터 진행하다가 자전거도로 우측 배수로쪽으로 넘어졌습니다.
4. 분쟁내용
- 보행자 : 자전거가 자기 오른손을 치고 갔기 때문에 치료비와 양복상의를 변상하라
- 제친구 :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서 중앙선을 넘어서 가는데 보행자가 갑자기 양복상의를 흔들어 자전거에 걸려서 넘어졌으니 우리가 피해자다.
5. 하고 싶은 말 : 사고 당일날부터 오늘까지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서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간단히 적겠습니다. 우선 보행자의 주장대로 핸드바로 정상적인 보행자의 손을 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친다면 팔꿈치를 쳤겠죠... 더욱 어이 없는건 보행자가 자전거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좌측손에 양복 상의를 들고 있었는데 오늘 현장검증때 오른쪽 손에 깁스를 하고 나타났다는 겁니다.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경찰관도 막 짜증내면서 양측 얘기가 상반되니 제3의 목격자를 찾아야 한다더군요. 저의 진술은 참고만 할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사고당일나 보행자가 술에 취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보니까 술에 취한 상태랑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경찰관한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경찰관도 사실그대로 얘기하라며 어이가 없어 하더군요.
6. 기타 : 사고 당일날 근처에 여가를 즐기던 분들도 몇 분 계셨고 결정적으로 반대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신던 두 분(젊은 부부 같았습니다)이 바로 앞에서 보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당시에 자전거를 멈추고 오셨었는데 별 일 아니다 싶어서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 연락처라도 받아둘 걸 하는 후회가 막심입니다.
끝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자전거도로에서 술 먹고 다니시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라이더분들도 이런 분들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전부는 아니겠지만 개중에는 아예 작정하고 다니는 몰지각한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름 : 김종민, 연락처 : 017-361-0608, E-mail : keaton4305@khu.ac.kr
연락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다름이 아니라 자전거와 보행자간의 미미한 충돌사고 인해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고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시 : 2007. 6. 1(금) 저녁 11시경
2. 장소 : 탄천자전거도로, 용인에서 잠실방향, 서현교가기전 초림교방향으로 우회전 하기 바로 직전
3. 사고내용 : 위 장소에서 용인에서 잠실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고 보행자도 같은 방향으로 좌측손에 양복상의를 들고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보행자를 피해서 진행하기 위해서 자전거도로 중앙선을 넘어서 가는데 보행자가 갑자기 좌측손을 앞뒤로 크게 흔드는 바람에 제 친구의 핸들바 우측이 양복상의에 걸려서 약 4~5미터 진행하다가 자전거도로 우측 배수로쪽으로 넘어졌습니다.
4. 분쟁내용
- 보행자 : 자전거가 자기 오른손을 치고 갔기 때문에 치료비와 양복상의를 변상하라
- 제친구 :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서 중앙선을 넘어서 가는데 보행자가 갑자기 양복상의를 흔들어 자전거에 걸려서 넘어졌으니 우리가 피해자다.
5. 하고 싶은 말 : 사고 당일날부터 오늘까지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서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간단히 적겠습니다. 우선 보행자의 주장대로 핸드바로 정상적인 보행자의 손을 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친다면 팔꿈치를 쳤겠죠... 더욱 어이 없는건 보행자가 자전거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좌측손에 양복 상의를 들고 있었는데 오늘 현장검증때 오른쪽 손에 깁스를 하고 나타났다는 겁니다.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경찰관도 막 짜증내면서 양측 얘기가 상반되니 제3의 목격자를 찾아야 한다더군요. 저의 진술은 참고만 할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사고당일나 보행자가 술에 취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보니까 술에 취한 상태랑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경찰관한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경찰관도 사실그대로 얘기하라며 어이가 없어 하더군요.
6. 기타 : 사고 당일날 근처에 여가를 즐기던 분들도 몇 분 계셨고 결정적으로 반대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신던 두 분(젊은 부부 같았습니다)이 바로 앞에서 보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당시에 자전거를 멈추고 오셨었는데 별 일 아니다 싶어서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 연락처라도 받아둘 걸 하는 후회가 막심입니다.
끝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자전거도로에서 술 먹고 다니시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라이더분들도 이런 분들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전부는 아니겠지만 개중에는 아예 작정하고 다니는 몰지각한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름 : 김종민, 연락처 : 017-361-0608, E-mail : keaton4305@khu.ac.kr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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