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후지사이트에서 동영상 보았습니다.

먼저 전 많은 분들께 죄송하지만,
'후지 사고 소식은 알고만 있었지 내용도 모르고 누가 옳다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분명한건..

동영상은 용도대로라는 표현보다 조심히 타라는 경고로 보였습니다..

동호회 게시판 글과 사진 캡쳐하여 리플등을 보여주면서 '위험한 행동'에 대해 가르칠려고 들더군요..--;;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서두에 '본 동영상은 보험회사,어쩌구 관련자료로 어쩌구 ' --;;;신경질납니다.

전 동영상의 절단사건에 대한 판결이나 뭐 이런거 논하는거 아닙니다. 사건 자세히 알지도 못하니깐요..

단지 산악자전거의 '자유'에 대한 도전으로 보았습니다.

산악자전거의 발전과 그 동호회원들의 자유로움에 일조해야할 회사에서

한번에..배신의 동영상을 만드시네요. 일반적으로는 "우리회사제품은 가벼우면서도 강하다 비록 XC로 만들엇지만..무지 튼튼하다'라는 광고도 아니고..--;;

전 산악자전거를 타는동안 '자유'를 느끼기에 산악자전거를 사랑합니다.

그런 훈계성 동영상은 해당회사의 자전거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CD로 나눠주시고..

민감한 시기에 사이트에 올려서 많은 분들이 보지 않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후지에 대해 않좋은 감정도 좋은 감정도 없는 사람었지만..

이제 안좋은 감정이 생겨버렸습니다.

많은 브렌드의 자전거를 타봤지만..그냥 주의성 멘트로 '용도대로 사용하세요'는 보았지만

동영상까지 만들고 내용도 동호회 게시물을 캡춰까지 해가면서 공격적인 내용은 본적이 없었습니다.

후지자전거 국내 공급원께서는 우리나라 자전거문화에 일대 변혁을 원하시는건가 보더군요.

제발 '훈계'하려 하지 마십시요.

안티 사이트라도 만들어야겠습니다.--;;

물론 부산의 모 사건때문은 아닙니다. 그 동영상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자가지고 다니면서 높이 제가면서 점프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