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윤리경영 이런 것인가 2007년 06월 11일 계산원 업무 강제 아웃소싱, 조합원, 용역 간 충돌 뉴코아노조와 이랜드일반노조가 10일, 공동 파업 돌입을 선포한 가운데 뉴코아 사측은 11일 오전부터 뉴코아 강남점, 산본점, 야탑점, 인천점, 동수원점, 일산점, 평촌2점 등에 아웃소싱을 진행하고 있다. 아웃소싱이 진행되는 지점들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조합원들과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반원들과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뉴코아 강남점에는 오전 10시부터 아웃소싱 업체 직원들이 계산대에 투입되었다. 이에 계산대 업무를 보던기존의 노동자들은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모두 밖으로 쫓겨난 상황이다. 뉴코아노조와 연대단위들은 오후 2시 경부터 계산대를 지키기 위해 점포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용역반원들과의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2시 30분 경 조합원들이 아웃소싱 업체 직원들을 몰아내고 계산대를 다시 찾아왔으며, 그 자리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아웃소싱이 추진되는 지부에서는 지부별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