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분들과 어울릴 시간은 없어도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남아 돌아가는 사람입니다.
직장에서 업무도 그렇고
집에 있는 날도 많아서
남들은 '업자'인 줄 압니다.
업자가 친밀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백수'라고 해야겠네요.
시간이 많다 보니
왈바 등 관심이 있는 곳을 자주 접속하게 되고
글을 읽고 댓글을 쓰거나 글을 쓰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며칠 전에 근무하고 있는 동네(십자수님 동네) 분들이 운영하는 까페에서
현상을 걸었더군요.
많은 글을 쓴 분,
많은 댓글을 단 분,
많이 들어 온 분에게 생활용품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저 지나치고 잊고 있었는데
아는 분으로부터 쪽지가 왔습니다.
'당첨되셨으니 상품 받아가세요'
제가 출입을 많이 한 '한심한 놈'이라나 뭐라나....
상품은 돌로 만든 빨래판입니다.
이거 받아다 주면
매일 빨래만 시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PS
사진 첨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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