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죄송
염장이 아니고 매실이었군요.ㅋㅋㅋ
채 익기 전에 딴 매실을 '청매실',
노랗게 익은 매실을 '황매실'
청매실을 솥에 찌어 낸 누런 매실을 '금매실'이라 부르죠.
어제 마눌이 청매실 10kg 을 사왔기로
둘이서 꼭지를 다듬은 뒤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황백당에 재었습니다.
음흐흐
이제 100일 후면 매실 엑기스가 탄생합니다.
피로 회복에 매실 엑기스 만한 게 없습니다.
더워서 지친 위장에도 아주 그만이지요.
해마다 이 정도의 양을 담그면
그런대로 떨어뜨리지 않고 마실 수 있더군요.
여러분
더위가 닥쳤습니다.
모든 짜증나는 일상사를 잊으시고
매실즙 한 컵 들이키시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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