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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엑기스

靑竹2007.06.14 13:09조회 수 1915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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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죄송
염장이 아니고 매실이었군요.ㅋㅋㅋ


채 익기 전에 딴 매실을 '청매실',
노랗게 익은 매실을 '황매실'
청매실을 솥에 찌어 낸 누런 매실을 '금매실'이라 부르죠.


어제 마눌이 청매실 10kg 을 사왔기로
둘이서 꼭지를 다듬은 뒤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황백당에 재었습니다.

음흐흐
이제 100일 후면 매실 엑기스가 탄생합니다.

피로 회복에 매실 엑기스 만한 게 없습니다.
더워서 지친 위장에도 아주 그만이지요.

해마다 이 정도의 양을 담그면
그런대로 떨어뜨리지 않고 마실 수 있더군요.


여러분
더위가 닥쳤습니다.
모든 짜증나는 일상사를 잊으시고
매실즙 한 컵 들이키시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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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남양주에서 의정부는 가까우니
    어떻게....(아주 친 한 척)
  • 구름선비님 가실때 저도 좀...^^ (아양떨며...)
  • 靑竹글쓴이
    2007.6.14 13: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 보이게 땅에다 묻어야것다...)
  • 靑竹글쓴이
    2007.6.14 13: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실 모든 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휴~ 그렇게 되면 1인당 2~3 방울...쩝)
  • 이런 글이나 사진들을 보면...
    괜히 "생활의 작은 여유" 라는 게 떠오릅니다.
  • 선비님 빨래판에다가, 고기구워서
    이슬양에 메실엑기스타서.......
    그냥 쥑이는데........
  • 설탕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1:1 비율로 알고 있는데...
    저도 지난 주말에 경남 하동에 있는 왜가댁에 가서 매실따다 처가집에 부탁드렸습니다...
    1:1 비율에 항아리에 재워두면 그만이라 그러더군요
  • 다른 분들은..그냥(??) 오디주..나 주시고...
    전..어떻게 안될까요???

    지금 출발 할까요???....1시간 뒤면 도착합니다만....(엥??..100일 뒤???)
  • 100일 뒤 국자 공동구매 하실분~!
  • 청죽님~!!!!....ㅠㅠ......
    요즘 대체 왜이러셔유......수카이....불쌍찮유.....ㅎㅎ
  • 가만....중랑천 공사기간을 앞당겨야겠.....^^::ㅎ
  • 100일이 아니고 50일정도 랍니다.
    너무 오래두면 매실이 밷었던 엑기스를 도로 먹는다나 어쩐다나 .
    그라고 설탕은 1:1이랍니다.
    저희는 올해 30키로 담갔습니다.
    전 물외엔 매실 음료만 좋아합니다.
  • 여름에 매실이 좋죠 ^^
    식중독에 최고라던데~~~~
  • 하늘기둥님꼐도 줄 섭니다. ㅎㅎ
  • 靑竹글쓴이
    2007.6.14 18: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엥?
    정확하게 무게를 달아서 설탕 비율을 맞춘 건디요?
    정확하게 1 : 1 입니다요.^^

    (휴~ 그나저나 하늘기둥님께 대부분 몰려 가시것구나)
    (양이 양이니만큼...살았다..쩝)
  • 100kg 담은 분이 있는데... 언제 불러 주실려나...ㅋㅋㅋ

    행님.. 연락 좀 주이소... 덥심더...
  • 청죽님
    그 정도로는
    염장 안되는디여

    마당의
    매화나무에서
    매실이 익어가야져.

    울집 마당
    앵두가 빨갛고
    매실이 잘 익어가고 있다나 어쩐다나?

    근디,
    집 안바꿔줘요 ㅎㅎㅎ
    낼 사진도 올려아지
    3==33===333=========
  • 靑竹글쓴이
    2007.6.14 23: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래 바꾸자는 것도 아닌데요 뭐.
    단 며칠만 바꾸자는..아주 간단한 제안이었죠.
    (일단 넘어오시기만 하면 눌러앉는 내 주특기를 살려서리..)
  • 제가 슈퍼를 이모님이랑 같이 하는데 설탕이 동이 낫네여 ㅡㅡ;;
    매실이 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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