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게시판을 보면서 느끼게 되어 저도 한문장 적어 봅니다.
한쪽에서 '아~!'
반대쪽에서 '어~!'
그러면 다시 한쪽에서 '아아~!!
또한번 반대쪽에서 "어어~!!"
또 한쪽에서 "아아아~!!"
역시 반대쪽에서 "어어어~!!!"
반복 반복...
다른글에 댓글로 단글을 일부 이곳으로 제 글을 옮겨와봅니다.
마치 A,B팀으로 나뉘어진 권투경기 같습니다.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요즘 한창 이슈가 되는 글들이
이제는 서로가 힐란하게 비판하고 있으시니.....
서로 맘에 상처되는 말을 하면 맘들이 편치 않을실텐데...
최근들어 느낍니다. 긍지높은 자전거인이라고 해봐야 별수 없는 인간인것 같다라는것을..
여기 사람들도 결코 하나가 될수 없나 봅니다.
양쪽 진영 모두 산에 오르면 같이 숨차고, 정상에서 같이 가슴 한 가득 끌어 안고, 딴힐 할때의 그 짜릿함을 같이 공감하는 테두리 안에 있을텐데...
여러분!! 맘이 아프실텐데 ..... 그렇게 속시원하게 글 쓰고 나봐야 마음이 편치 않을실텐데..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이러시겠죠.. 아마도 날이 갈수록 수위는 점점 높아갈듯 보여지네요.
그래도 저는 자전거를 타고 산에 갈 겁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곳 사람들이, 다시금 같은곳을 바라보게 해달라고 염원하기 위해 저는 자전거를 가지고 산에 갈겁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산.에. 갈.거.라.고.요.!!!!
그러기 위해 이곳에 가입한건데...
여러분들도 산에 가기위해 이곳에 들렀을것 같은데..... 맞을것 같은데~!!
산에가기 위해 이곳에 왔을텐데.....
이제는 왜 비수를 들고 이곳에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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