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주말 기분을 내기위해 금요일 밤엔 한강에 나가줘야 합니다..;
이제 곧 장마가 다가온다하니, 오늘같은 시원하고 여유로운 밤이 애절하기까지 한다면 오바일까요?? ^^
한강에 날벌레들이 너무 많군요. -특히 비온 다음 날 가면 정말 많습니다.
속도를 좀 내서 달리다보면 얼굴에 부딪히는 벌레들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가끔 '왕건'이 얼굴에 부딪히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콧구멍이나 입에 들어가면 ...; 안습입니다..;
그렇다고 마스크를 하기엔 좀 답답하구요. 지난 주에 풀페이스틱(?)한 투명 고글을 쓰신 분을 뵈었었는데 좋은 아이디어겠다 싶더군요.
오늘은 여의도 쪽으로 가는데, 맞은편 방향의 어두컴컴한 곳에서 무언가가 확~ 튀어나오는 겁니다. 깜짝 놀라 쳐다보았는데.. 한 물체가 속도를 내면서 제 쪽으로 오는데, 자세히 보니 자전거를 사람이 타고 있더군요. 그런데, 얼굴이 없었습니다.. 어찌가 놀랬는지.. 저를 확 스쳐 지나가는데,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지나가신 후에 한참 생각해보니, 검정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고 얼굴을 다 가린 것이더군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벌레 때문에 그랬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벌레가 싫습니다..;; 근데 오늘 그 분은 진짜 등골이 오싹 했습니다. ㅡㅡ;;
간만에 소름이... ㅜㅜ
주말 기분을 내기위해 금요일 밤엔 한강에 나가줘야 합니다..;
이제 곧 장마가 다가온다하니, 오늘같은 시원하고 여유로운 밤이 애절하기까지 한다면 오바일까요?? ^^
한강에 날벌레들이 너무 많군요. -특히 비온 다음 날 가면 정말 많습니다.
속도를 좀 내서 달리다보면 얼굴에 부딪히는 벌레들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가끔 '왕건'이 얼굴에 부딪히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콧구멍이나 입에 들어가면 ...; 안습입니다..;
그렇다고 마스크를 하기엔 좀 답답하구요. 지난 주에 풀페이스틱(?)한 투명 고글을 쓰신 분을 뵈었었는데 좋은 아이디어겠다 싶더군요.
오늘은 여의도 쪽으로 가는데, 맞은편 방향의 어두컴컴한 곳에서 무언가가 확~ 튀어나오는 겁니다. 깜짝 놀라 쳐다보았는데.. 한 물체가 속도를 내면서 제 쪽으로 오는데, 자세히 보니 자전거를 사람이 타고 있더군요. 그런데, 얼굴이 없었습니다.. 어찌가 놀랬는지.. 저를 확 스쳐 지나가는데,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지나가신 후에 한참 생각해보니, 검정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고 얼굴을 다 가린 것이더군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벌레 때문에 그랬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벌레가 싫습니다..;; 근데 오늘 그 분은 진짜 등골이 오싹 했습니다. ㅡㅡ;;
간만에 소름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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