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왈분들께선 그런분은 없으시리라 봅니다.
지난,
일요일인 17일 우면산 번개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중
한양대쪽 절반을 지났을 무렵
어린 여아가 혼자서 잔차를 차도의 중앙에서 만지작 거리고 있더군요.
첨엔 별 문제가 아닌 것으로 여기고 지나치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 봤습니다.
이 뜨거운 뙤악볕에 어린 여아가 차도의 중앙에서 위험스럽게
보조바퀴가 있는 작은 잔차를 연신 만지작 거리고 있어서
되돌아 갔습니다.
"왜...잔차 고장났니?"
"예~체인이 빠졌어요~!!"(말을 또박또박 잘 하더군요...^^)
"인도쪽으로 가지고 가자~!! 아저씨가 고쳐줄께..."
그러고는 인도쪽으로 끌고가서 보니 앞쪽 체인링쪽에 체인이 빠져 있더군요.
기름칠은 잘 되어있어 체인을 만지자 마자 손에 시커먼 기름이 뭍었지만
금방 체인을 끼고는 조심해서 잘 타라고 하고는 몇 살이지?...했더니
5살이라더군요.
주변에 아빠나 엄마가 함께 있지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5살짜리 어린 여아가 그 뜨거운 여름 뙤악볕에 혼자 잔차타게 만들다니...하는
걱정과 탄식이 나오더군요..
가장자리로 곧잘 타고 가는 어린 여아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집에까지 바라다 줄껄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참고로 아래와 같은 모습은 자제를 해주시길============
17일 우면산 갈 때의 시간이 오후 1:50분경 동호대교에서 300m위치 한 곳에서
낚시 하던 어르신과 6~7명의 라이더분들과 함께 욕설이 난무하며
서로 언쟁을 버리시는 모습을 봤습니다.(아주 잠깐..)
낚시 하시던분은 연세가 좀 지긋 하시던데 술에 이미 취하셨던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산책 하시던분들 이야길 들었는데 라이더분중에 좀 젊으신분께서 멱살을 잡았던 모양 입니다.
낚시 하시던분이 술에 취하셔서 뭔갈 잘못 하셨겟지만
멱살 잡은 것은 좀 그렇더군요.
게다가 마지막 모습은 분노에 찬모습으로 팰듯이 몸부림 치는 모습....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잔차 타는게 큰 위신과 대수도 아닙니다.
그런분들께 오히려 좋지않은 이미지만 심어줄 뿐입니다.
설사 연로하신분이 잘못이 있으시더래도 그런 모습은 잔차를 타는 제가 다 무안해서
자리를 피하고 싶더군요.
함께 타셨던 그분의 동호회분들께서 말리셔서 그나마 다행였던 것 같네요...
지난,
일요일인 17일 우면산 번개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중
한양대쪽 절반을 지났을 무렵
어린 여아가 혼자서 잔차를 차도의 중앙에서 만지작 거리고 있더군요.
첨엔 별 문제가 아닌 것으로 여기고 지나치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 봤습니다.
이 뜨거운 뙤악볕에 어린 여아가 차도의 중앙에서 위험스럽게
보조바퀴가 있는 작은 잔차를 연신 만지작 거리고 있어서
되돌아 갔습니다.
"왜...잔차 고장났니?"
"예~체인이 빠졌어요~!!"(말을 또박또박 잘 하더군요...^^)
"인도쪽으로 가지고 가자~!! 아저씨가 고쳐줄께..."
그러고는 인도쪽으로 끌고가서 보니 앞쪽 체인링쪽에 체인이 빠져 있더군요.
기름칠은 잘 되어있어 체인을 만지자 마자 손에 시커먼 기름이 뭍었지만
금방 체인을 끼고는 조심해서 잘 타라고 하고는 몇 살이지?...했더니
5살이라더군요.
주변에 아빠나 엄마가 함께 있지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5살짜리 어린 여아가 그 뜨거운 여름 뙤악볕에 혼자 잔차타게 만들다니...하는
걱정과 탄식이 나오더군요..
가장자리로 곧잘 타고 가는 어린 여아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집에까지 바라다 줄껄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참고로 아래와 같은 모습은 자제를 해주시길============
17일 우면산 갈 때의 시간이 오후 1:50분경 동호대교에서 300m위치 한 곳에서
낚시 하던 어르신과 6~7명의 라이더분들과 함께 욕설이 난무하며
서로 언쟁을 버리시는 모습을 봤습니다.(아주 잠깐..)
낚시 하시던분은 연세가 좀 지긋 하시던데 술에 이미 취하셨던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산책 하시던분들 이야길 들었는데 라이더분중에 좀 젊으신분께서 멱살을 잡았던 모양 입니다.
낚시 하시던분이 술에 취하셔서 뭔갈 잘못 하셨겟지만
멱살 잡은 것은 좀 그렇더군요.
게다가 마지막 모습은 분노에 찬모습으로 팰듯이 몸부림 치는 모습....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잔차 타는게 큰 위신과 대수도 아닙니다.
그런분들께 오히려 좋지않은 이미지만 심어줄 뿐입니다.
설사 연로하신분이 잘못이 있으시더래도 그런 모습은 잔차를 타는 제가 다 무안해서
자리를 피하고 싶더군요.
함께 타셨던 그분의 동호회분들께서 말리셔서 그나마 다행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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