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산악자전거의 세계로 입문하게 만든
저의 옛 사부님이 드디어 장가를 가신다네요.
평소 제게 이론을 설파하던 고수의 모습에 반했다가
끌바와 멜바를 신봉하는 사파라는 사실을 알고는
일찌기 눈물을 머금고 이 제자가 하산시킨 사부지만
그래도 첫정, 아니 첫 사부인데 감회가 남다르네요.
저보다 딱 열 살이 어린 후배지만
죽어도 친구라고 우기고 다닙니다.
이 도동놈, 아니 사부가
열네 살이나 어린 처자를 사귀는가 싶더니
올 들어 드디어 2세를 보자
식을 올리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노총각으로 버티다 보면
나중에 결혼을 한다고 해도 자식농사가 늦어
'아버님 모시고 와라'
선생님 말씀을 전하는 아그들 말에
나중에 학교에 가면
'왜 아버지 모셔 오랬더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왔느냐'
는 소리를 듣기 딱 좋을 것이다 라며
보는 족족 염장을 질러댔는데
자극을 받는가 싶긴 했지만 그 나이에 노처녀나
하다못해 과x 쪽을 탐색할 줄 알았더니만...
열네 살 차이라니...도동넘...
여러분을 엠티비계로 이끈 사부는
누구신지요?
저의 옛 사부님이 드디어 장가를 가신다네요.
평소 제게 이론을 설파하던 고수의 모습에 반했다가
끌바와 멜바를 신봉하는 사파라는 사실을 알고는
일찌기 눈물을 머금고 이 제자가 하산시킨 사부지만
그래도 첫정, 아니 첫 사부인데 감회가 남다르네요.
저보다 딱 열 살이 어린 후배지만
죽어도 친구라고 우기고 다닙니다.
이 도동놈, 아니 사부가
열네 살이나 어린 처자를 사귀는가 싶더니
올 들어 드디어 2세를 보자
식을 올리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노총각으로 버티다 보면
나중에 결혼을 한다고 해도 자식농사가 늦어
'아버님 모시고 와라'
선생님 말씀을 전하는 아그들 말에
나중에 학교에 가면
'왜 아버지 모셔 오랬더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왔느냐'
는 소리를 듣기 딱 좋을 것이다 라며
보는 족족 염장을 질러댔는데
자극을 받는가 싶긴 했지만 그 나이에 노처녀나
하다못해 과x 쪽을 탐색할 줄 알았더니만...
열네 살 차이라니...도동넘...
여러분을 엠티비계로 이끈 사부는
누구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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