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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모....

STOM(스탐)2007.06.21 00:27조회 수 107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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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모님은 아니지만, 그 동안 뒷바라지를 해주셨던 분의 생신이어서 모였읍니다
철없던 시절엔 잘 몰랐읍니다
이젠 뒷바라지의 힘겨움이 어떠했을지 조금 알것도 같읍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지만, 아직 아무런 보답도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네요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것도 한방법이기는 하지만~~~~

많이 늙으신 모습이 마음 아프게 하네요

부모님 살아 계실때 한번 이라도 전화 드리세요,찾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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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세상 모든 일에 우선하여 자식인 나를 걱정해 주시는 부모님이
    가시고 안 계실 때 비로소 당신의 품이 그렇게 넓었다는 걸 깨닫고
    가슴이 미어지고 애가 절절 끓어도 이미 늦으니.....훌쩍.
  • 맨날 부모님 전화 받으면 총각때는 매일 투덜투덜 됫는데

    결혼하고 낫더니 지금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앞으로 잘 살면서 효도 할껍니다 ㅎㅎ
  • '내리사랑'입니다.
    부모님이나 선배들에게서 은혜를 입고
    그러다가
    자식이나 후배들의 손에 의해서 묻히는게 인생입니다.

    인간관계를 잘 해야 되는데
    저는 그 방면에는 빵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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