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샵에서 크랙 체크받은 프레임을 받아왔습니다.

GIANT에서 크랙으로 의심되는 부분의 표면을 벗겨내고 검사를 했다고 하네요...^^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정상이라고 합니다.
(표면을 벗겨냈을 때에도 크랙이 보이면 이상이 있는 것이지만, 벗겨냈을 때 크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샵 사장님이 저한테도 검사한 부분을 직접 보여주시면서 상세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덧붙여 GIANT에서도 다시 이상이 생겼을 때에는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안전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명확하게 확인이 되어서 안심입니다.
이제 열심히 자전거 타는 일만 남았네요~

이것과 관련해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검사 때문에 분해한 자전거는 집에서 하나씩 조립해야죠...
마루에서 캔맥주 한 잔 마시면서 조립하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ㅎㅎㅎ

PS: 크랙 검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해당 부분을 직접 벗겨내고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겠죠. 벗겨낸 범위는 가로*세로가 5mm*15mm 정도입니다.
검사 완료 후 벗겨낸 부분은 다시 페인팅 처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