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수영장 가는 길에 잠깐 농협에 들려 통장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전산장애라고 통장정리가 되지않더군요...
그래서 카드를 넣어서 입출기록을 살펴보려고 하는데 이것도 않되더군요...
자꾸 오류가 떠서 명세서를 살펴보는데...
앗! 카드가 도로 빨려 들어가더군요...
카드를 뺴고 나서 명세서를 살펴야 하는데... 깜빡했습니다...
ATM에 있는 전화기로 담당부서에 전화를 하고 더워서 잠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투싼 자동차가 휙~ 하고 서더니...
뭔가 상당히 불만스러운 얼굴로 욕설을 하면서 내리는 중년남성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좁은 도로에 차를 세우려고 하니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랑 뭐 살짝 불편한 그런 것이었겠죠...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차에서 나와 ATM 부스안으로 들어가는데...
차를 세워 놓은 것이 가관입니다...
욕심에 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간단한 양보조차 할줄 모르는...
단순히 손만 한번들어 미안하다는 표시만 하면 될 것을...
잔뜩 인상을 쓰며 욕설을 중얼거리는 이 사내에게...
혹시나 시비건다고 생각할까봐 (혹은 시비가 걸릴까봐)...
속으로 "자슥~ 지 차나 잘 세우지... 차 세워둔 꼬라지 봐라~"이러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좁은 아파트 앞 도로에 ATM 바로 앞에 차를 세울려고 하니 문제인 겁니다...
조금만 떨어진 곳에 세우고 30초만 걸어도 서로 얼굴 찡그릴 일이 없는데 말이죠...
잠시후 그 사내... 여전히 찡그린 얼굴로 나와서 차를 타고 사라집니다...
저는 하도 직원이 않와서 다시 ATM 부스안으로 들어가봤죠...
그 사내가 두고 간듯한 "매니져지갑(암튼 그 어중간한 크기의 손가방)"이 ATM 위에 놓여있습니다.
지퍼가 열려있어 지퍼를 닫으려고 보니 돈 몇만원 슬쩍 보이고 통장이 있고 그렇더군요...
다시 올것이라 생각하고 제가 가지고 다시 기다립니다...
10분쯤 뒤에 혼비백산한 얼굴을 하고 다시 오더군요...
제가 "않그래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뭐 없어진 것 없는지 확인해보슈~~~"하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 던지고 다시 차에 올라타더군요...
옆에 부인으로 생각되는 분이랑 대화를 나누는듯 했는데 대충 입모양을 보니 "카메라~ 경찰서~"이러는 걸 봐서는...
어차피 잃어버렸어도 카메라가 있어서 경찰서에 신고하면 된다 이런 대화를 나누는 듯 했습니다...
뭐... 뭔가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슈퍼도 있는데 음료수나 하나 사주고 인사하던지 하지...
그따위 소리나 하는 것이 참 짜증스럽고 한편으로는 불쌍해보였습니다...
오히려 돈 없어졌다고 생사람 않잡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그리고 오후에는...
여기에도 올려놓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렌즈뒷캡을 다른 사진 사이트에 그냥 우편비만 받고 판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문자메세지가 왔길래 몇차례 문자메세지로 대화후 문자보내는 것이 불편해서 그러는데 전화를 좀 부탁한다고 했더니 "전화가 않되서요ㅋ"라고 답변이 왔더군요...
제가 전화를 거니 바로 받더군요... 허이고~~~ ^^
주소 받고 보내주기로 했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점심시간에 시간내서 주소적고 보내고 하는 것이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 말이죠...
내일 날씨는 어떨지 모르나 더우면 아마 마음이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
이래저래 화도 나고 짜증스러운 일이지만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
여유를 가지고...
서로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시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
수영장 가는 길에 잠깐 농협에 들려 통장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전산장애라고 통장정리가 되지않더군요...
그래서 카드를 넣어서 입출기록을 살펴보려고 하는데 이것도 않되더군요...
자꾸 오류가 떠서 명세서를 살펴보는데...
앗! 카드가 도로 빨려 들어가더군요...
카드를 뺴고 나서 명세서를 살펴야 하는데... 깜빡했습니다...
ATM에 있는 전화기로 담당부서에 전화를 하고 더워서 잠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투싼 자동차가 휙~ 하고 서더니...
뭔가 상당히 불만스러운 얼굴로 욕설을 하면서 내리는 중년남성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좁은 도로에 차를 세우려고 하니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랑 뭐 살짝 불편한 그런 것이었겠죠...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차에서 나와 ATM 부스안으로 들어가는데...
차를 세워 놓은 것이 가관입니다...
욕심에 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간단한 양보조차 할줄 모르는...
단순히 손만 한번들어 미안하다는 표시만 하면 될 것을...
잔뜩 인상을 쓰며 욕설을 중얼거리는 이 사내에게...
혹시나 시비건다고 생각할까봐 (혹은 시비가 걸릴까봐)...
속으로 "자슥~ 지 차나 잘 세우지... 차 세워둔 꼬라지 봐라~"이러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좁은 아파트 앞 도로에 ATM 바로 앞에 차를 세울려고 하니 문제인 겁니다...
조금만 떨어진 곳에 세우고 30초만 걸어도 서로 얼굴 찡그릴 일이 없는데 말이죠...
잠시후 그 사내... 여전히 찡그린 얼굴로 나와서 차를 타고 사라집니다...
저는 하도 직원이 않와서 다시 ATM 부스안으로 들어가봤죠...
그 사내가 두고 간듯한 "매니져지갑(암튼 그 어중간한 크기의 손가방)"이 ATM 위에 놓여있습니다.
지퍼가 열려있어 지퍼를 닫으려고 보니 돈 몇만원 슬쩍 보이고 통장이 있고 그렇더군요...
다시 올것이라 생각하고 제가 가지고 다시 기다립니다...
10분쯤 뒤에 혼비백산한 얼굴을 하고 다시 오더군요...
제가 "않그래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뭐 없어진 것 없는지 확인해보슈~~~"하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 던지고 다시 차에 올라타더군요...
옆에 부인으로 생각되는 분이랑 대화를 나누는듯 했는데 대충 입모양을 보니 "카메라~ 경찰서~"이러는 걸 봐서는...
어차피 잃어버렸어도 카메라가 있어서 경찰서에 신고하면 된다 이런 대화를 나누는 듯 했습니다...
뭐... 뭔가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슈퍼도 있는데 음료수나 하나 사주고 인사하던지 하지...
그따위 소리나 하는 것이 참 짜증스럽고 한편으로는 불쌍해보였습니다...
오히려 돈 없어졌다고 생사람 않잡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그리고 오후에는...
여기에도 올려놓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렌즈뒷캡을 다른 사진 사이트에 그냥 우편비만 받고 판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문자메세지가 왔길래 몇차례 문자메세지로 대화후 문자보내는 것이 불편해서 그러는데 전화를 좀 부탁한다고 했더니 "전화가 않되서요ㅋ"라고 답변이 왔더군요...
제가 전화를 거니 바로 받더군요... 허이고~~~ ^^
주소 받고 보내주기로 했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점심시간에 시간내서 주소적고 보내고 하는 것이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 말이죠...
내일 날씨는 어떨지 모르나 더우면 아마 마음이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
이래저래 화도 나고 짜증스러운 일이지만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
여유를 가지고...
서로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시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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