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잔차 조립후 처음으로 광교산에 가보았습니다.
수원 터미널 근처인 집에서 구글어스로 대충 "광교 저수지" 위치를 파악하고 잔차를 타고
달려나갔는데.. 처음에 보이던 "광교산'이정표도 조금가니 사라져 버리고 무척 당황스럽더군요
일단 고! 를 외치며 달리다 보니. 북수원IC가 나오더군요. 여기가 어딘가...
운좋게 IC 옆으로 "등산로 용변금지"라고 써있는 컴컴한 굴(?)을 찾아냈습니다.
'이길이 맞나?' 하며 굴을 지나는데 지나자마자 바로 급경사가.. 헉...
땀 삐질 흘리며 올라오니 등산로처럼 보이는 길이 시작 되더군요.
운좋게 헬기장(4km) 이정표도 찾았습니다. 헌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산이 정말 미끄럽더군요.
제타이어가 미쉐린 XCR DRY 2.0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미끄러웠나 봅니다.
덕분에 클릿에 정강이 3번정도 찍히고 계단에서 멈출때마다 끌바로 산을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너무 무섭더군요~ 시간이 저녁 7시가 되어가고 산은 조용하고 길은 모르고..
게다가 라이트도 아직 못사서 두려운 마음에 후다닥 헨들을 돌려서 내려왔습니다.
중간중간 계단에서는 또 내려서 끌었죠.. 제가 산에 몇년만에 첨 와본지라..
올라갈때 끌바는 한참이었는데 내려오는 건 순간이더군요.
산도 못가고 허무하기도 해서 영통을 한바퀴 돌아왔습니다.
쓰고 나니 아무런 내용이 없군요!!! 죄송합니다. 여튼 첫 산행이라 기분좋아서 써봤습니다.
근데 이걸 갔다고 해야할지 못갔다고 해야할지... ㅎㅎ
날도 더운도 모두들 힘내십시요!
수원 터미널 근처인 집에서 구글어스로 대충 "광교 저수지" 위치를 파악하고 잔차를 타고
달려나갔는데.. 처음에 보이던 "광교산'이정표도 조금가니 사라져 버리고 무척 당황스럽더군요
일단 고! 를 외치며 달리다 보니. 북수원IC가 나오더군요. 여기가 어딘가...
운좋게 IC 옆으로 "등산로 용변금지"라고 써있는 컴컴한 굴(?)을 찾아냈습니다.
'이길이 맞나?' 하며 굴을 지나는데 지나자마자 바로 급경사가.. 헉...
땀 삐질 흘리며 올라오니 등산로처럼 보이는 길이 시작 되더군요.
운좋게 헬기장(4km) 이정표도 찾았습니다. 헌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산이 정말 미끄럽더군요.
제타이어가 미쉐린 XCR DRY 2.0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미끄러웠나 봅니다.
덕분에 클릿에 정강이 3번정도 찍히고 계단에서 멈출때마다 끌바로 산을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너무 무섭더군요~ 시간이 저녁 7시가 되어가고 산은 조용하고 길은 모르고..
게다가 라이트도 아직 못사서 두려운 마음에 후다닥 헨들을 돌려서 내려왔습니다.
중간중간 계단에서는 또 내려서 끌었죠.. 제가 산에 몇년만에 첨 와본지라..
올라갈때 끌바는 한참이었는데 내려오는 건 순간이더군요.
산도 못가고 허무하기도 해서 영통을 한바퀴 돌아왔습니다.
쓰고 나니 아무런 내용이 없군요!!! 죄송합니다. 여튼 첫 산행이라 기분좋아서 써봤습니다.
근데 이걸 갔다고 해야할지 못갔다고 해야할지... ㅎㅎ
날도 더운도 모두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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