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 달여 전 해외출장 중에 교통사고(차량전복)를 당해 어깨인대가 끊어지고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친 부위는 입원과 통원을 해가며 치료가 마무리 되가는 중인데...
문제는 다칠 때부터 오른쪽 팔이 전기 오듯이 찌릿찌릿 저리기 시작하다가 요사이 증상이 더 심해지는 듯싶더군요.
하여 C/T 촬영과 MRI 촬영을 해보니 6번 7번 경추에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는군요. 사고 전부터 갖고 있던 목디스크(디스크가 이상 증상의 표현이 아니라 신체부위의 표현입니다만)가 증상이 나타나질 않다가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그 전까지는 목만 뻐근했지 디스크 증상을 촬영을 통하여 확인한 적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치료 병원의 의사께서 제가 인라인과 산악자전거를 탄다하니 펄쩍 뛰며 큰일 난다는 것입니다. 넘어졌을 때 부상을 입은 어깨 인대에 좋지 않음은 물론 자전거는 목을 쭉 빼는 자세로 부담을 많이 주면서 타야 하므로 도로라이딩 조차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마눌이 얼굴에 화색이 돌며 좋아(?) 죽을라 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만 되면 오전부터 잔차를 끌고나가 오후에 들어오니
평소에 자전거에 대한 감정도 좋지도 않았고 가자미눈을 뜨고 질투를 하고 있다가
상당한 호재를 만난 것이지요...
당장 잔차를 팔아치우라고 큰소리를 치며 난리입니다.
어떻게 조립한 잔차인데....흑흑~
그러고 보니 지난 주말 도로라이딩을 한 4시간정도 했더니 저리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기고 하고...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저 보고 자전거를 타지 말라는 것은 쉬는 날 공원에 나가 장기나 바둑을 두고 소일하라는 말 아닙니까??
질문/답에 올릴 사항도 아닌 것 같고
자유게시판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분들이나 경험자분들이 들어오시니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목디스크 증상의 환자는 자전거 타는 것을 삼가해야 하는 것인가요?
게시판에 ‘디스크’로 검색을 해보니 웬 디스크 브렉에 대한 얘기만 잔뜩 쏟아지는지... ㅎㅎ
다친 부위는 입원과 통원을 해가며 치료가 마무리 되가는 중인데...
문제는 다칠 때부터 오른쪽 팔이 전기 오듯이 찌릿찌릿 저리기 시작하다가 요사이 증상이 더 심해지는 듯싶더군요.
하여 C/T 촬영과 MRI 촬영을 해보니 6번 7번 경추에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는군요. 사고 전부터 갖고 있던 목디스크(디스크가 이상 증상의 표현이 아니라 신체부위의 표현입니다만)가 증상이 나타나질 않다가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그 전까지는 목만 뻐근했지 디스크 증상을 촬영을 통하여 확인한 적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치료 병원의 의사께서 제가 인라인과 산악자전거를 탄다하니 펄쩍 뛰며 큰일 난다는 것입니다. 넘어졌을 때 부상을 입은 어깨 인대에 좋지 않음은 물론 자전거는 목을 쭉 빼는 자세로 부담을 많이 주면서 타야 하므로 도로라이딩 조차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마눌이 얼굴에 화색이 돌며 좋아(?) 죽을라 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만 되면 오전부터 잔차를 끌고나가 오후에 들어오니
평소에 자전거에 대한 감정도 좋지도 않았고 가자미눈을 뜨고 질투를 하고 있다가
상당한 호재를 만난 것이지요...
당장 잔차를 팔아치우라고 큰소리를 치며 난리입니다.
어떻게 조립한 잔차인데....흑흑~
그러고 보니 지난 주말 도로라이딩을 한 4시간정도 했더니 저리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기고 하고...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저 보고 자전거를 타지 말라는 것은 쉬는 날 공원에 나가 장기나 바둑을 두고 소일하라는 말 아닙니까??
질문/답에 올릴 사항도 아닌 것 같고
자유게시판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분들이나 경험자분들이 들어오시니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목디스크 증상의 환자는 자전거 타는 것을 삼가해야 하는 것인가요?
게시판에 ‘디스크’로 검색을 해보니 웬 디스크 브렉에 대한 얘기만 잔뜩 쏟아지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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