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나고, 마침 비도 그쳐서 한바퀴 돌자 생각했습니다.
옷걸이에 먼지 뒤집어 쓴 배낭이 눈에 띄길래,
그래 간만에 너도 바람 좀 맞아라.
뭘 넣어줄까...
지갑, 펌프, 펑크패치킷, 안전등, 핸드폰, 열쇠꾸러미.
딱 이렇게 단촐하게 넣고 출발을 했는데,
어랏~!
잔차가 왜 이렇게 안나가지?
(뭘 짊어졌다는 생각은 까마득하게 잊은채로... -_-;)
너무 안나가네~
마치 타이어가 노면에 녹아붙는 느낌~
땀은 비오듯 흐르고, 숨은 턱까지 차고, 업힐은 꿈인 듯 천근만근.
며칠 안탔다고 체력이 이렇게 나빠질 수 있나?
오만 생각을 하면서 복귀를 하고선 배낭 던져놓고(역시 아무생각 없이...)
마무리 라이딩을 동네 한바퀴 도는데, 이거 왜 이리 잘나가누~
자전거도 몸푸는 시간이 필요했던가...
ㅡ.ㅡ 아무래도 머리가 나빠졌나 봅니다.
하도 배낭을 쳐박아 둔 탓에 감을 잃었었나 봅니다.
결국 올해들어 이상하게 몸이 좋다라고 느꼈던 제 느낌은 엄청난 착각이었네요.
ㅜ.ㅜ
극한 하계 전훈 모드로 돌입해야겠습니다.
주절 주절 적다보니 땀이 식네요.
씻어야겠습니다.
즐거운 저녁들 되세요.
옷걸이에 먼지 뒤집어 쓴 배낭이 눈에 띄길래,
그래 간만에 너도 바람 좀 맞아라.
뭘 넣어줄까...
지갑, 펌프, 펑크패치킷, 안전등, 핸드폰, 열쇠꾸러미.
딱 이렇게 단촐하게 넣고 출발을 했는데,
어랏~!
잔차가 왜 이렇게 안나가지?
(뭘 짊어졌다는 생각은 까마득하게 잊은채로... -_-;)
너무 안나가네~
마치 타이어가 노면에 녹아붙는 느낌~
땀은 비오듯 흐르고, 숨은 턱까지 차고, 업힐은 꿈인 듯 천근만근.
며칠 안탔다고 체력이 이렇게 나빠질 수 있나?
오만 생각을 하면서 복귀를 하고선 배낭 던져놓고(역시 아무생각 없이...)
마무리 라이딩을 동네 한바퀴 도는데, 이거 왜 이리 잘나가누~
자전거도 몸푸는 시간이 필요했던가...
ㅡ.ㅡ 아무래도 머리가 나빠졌나 봅니다.
하도 배낭을 쳐박아 둔 탓에 감을 잃었었나 봅니다.
결국 올해들어 이상하게 몸이 좋다라고 느꼈던 제 느낌은 엄청난 착각이었네요.
ㅜ.ㅜ
극한 하계 전훈 모드로 돌입해야겠습니다.
주절 주절 적다보니 땀이 식네요.
씻어야겠습니다.
즐거운 저녁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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