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저가 아닙니다.
자전거를 타볼까하는 마음에 홍제천에 있는 샵에서
기분좋게 구매를 하고... 서비스도 많이 받고...
그리고 매주에 한번씩 탔습니다.
셈을 해보니 총 5번을 탔네요. 홍제에서 서초까지, 고수부지로..
자전거 너무 좋습니다. 너무 잘나갔구요.
***** 콤프..
캐넌대일?? 옆에서 타신 분이 그거고, 다른 분들도
저보다 몇배 더 비싼 자전거를 타셨는데, 고수부지 길은..
비교될 정도로 제 자전거의 성능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안에 세워놓았더니.. 라이트를 훔쳐갔네요..
훔쳐갈 사람이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 훔쳐갔네요.
그 라이트를 훔쳐갈 정도면..(처음엔 경비아저씨들중 한분이 탐내신 거라 생각했지만..)
자전거 안장도 훔쳐간다는 말에..
자전거를 접게 되었습니다.
별로 타지도 않아서 새거와 진배없었지요.
그리고 이곳 소개를 받아 장터에 올렸습니다.
제가 싸게 샀지만.. 그래도 제가 탄 정도를 빼서 처음에 올렸습니다.
사실 자전거 종류도 잘 몰라서 이름으로 검색해서 어떤샵의 이미지로 올렸는데..
그 샵에선 89만원에 팔더군요.
제가 사진 찍을까 하다가..별로 다른 점이 없기에..
(아는 분께서 이것저것 달아주신것이 다를뿐..)
17인치라는 것만 알아내고 올렸습니다.
새거에서 2/3가격으로 올렸습니다.
처음엔 몇몇분이 리플로 가격좋다고..혹은 전화로 가격괜찮다고 해주셨는데..
중간에 너무 속상했습니다.
018-***-7494, 010-2***-5504님..
제 오해일지 모르지만.. 샵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비싸다고... 그러시길래..
제가 정말 딱 5번 탔고 탄만큼, 아니 탄것보다 훨씬 많이 뺀것이고..
어디에서 샀는지.. 또 무엇무엇이 달려있는지...말씀드리고
직접 보시는게 낫다고... 제가 직접 차에 싣고 간다고..그랬는데,
한번을 타도 중고고, 다른 사람도 한달 탄걸 반값(45만원)에 판다..
님은 너무 비싸게 파네요..가격이 잘못되었어요.
이러시더라구요..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그 브랜드의 다른 자전거 같네요..
그것도 50만원..
그래도 그땐 몰랐기에..
솔직히 처음엔.. 그런가?? 싶었습니다.
실물이 거의 새것이라 하더라도... 한번이라도 탔다면
1/2 가격으로 내려야하나보다..싶었습니다.
어떤 분이 말리기 전까지는요..
그분이 말리셔서 좀더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몇몇분의 컨택..그리고 흐름..
그러다가 저도 지쳐갈 무렵..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연락오시자마자 다른분께 팔지말라며, 오늘 내일 사고싶다는 분.
하지만, 그 어떤 비싸다 어떻다란 말씀 안하시고..
사진이 보고싶다고만 하신분..
그래서 이분께 반드시 팔고싶어서 냅다 달려갔습니다.
제가 직접 가져갈테니 마음에 드시지 않으면 사시지마시라고 하고..
조금 멀지만.. 그래도 위에분들에게 시달리고 나서라 그런지..
냅다 달려갔습니다.
조금 길을 헤매서 찾아가긴 했지만..
손수 새돈을 가지고 오셔서 자전거 좀 보시다가 좋아하시며 바로 구매하신분..
첫마디가.. "아.. 진짜 거의 새거네요, 내가 운이 좋은가보다.."
제가.. "그래도..한번 타보시고....." 그랬더니..
"안타봐도 알겠는데요.. 새거네요"
그리고 5분도 안되서 성사된 거래..
왠지 차와는 다른 애마를 보내는 기분으로 씁쓸개운한 기분으로 서울로 돌아오는데,
문자를 주시네요.
"상태가 너무 좋네요. 집에 돌아와 보면 볼수록 좋네요. 커피한잔이라도 대접했어야하는데"
제 속마음은.. (하핫..와이프분이 계시다고 언뜻 들어서 금새 돌아왔습니다 ㅎㅎ)
거래할 당시.. 제가 속상한 마음에 몇마디 여쭈어보았습니다..
제가 올린 가격이 너무 비싼거냐고..
그분은 아니라고..싸게 올리신 거라고...^^
애마를 보내놓은지 거의 일주일이 지나고..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심통이 나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전화로, 혹은 문자로 그렇게 비싸다고 종용하신 분들....
혹시 그때 제가 님들이 말씀하신 그 적정가격에 팔았다면..
그 자전거를 본인들이 직접 타셨을거였나요?
자전거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아시던 분들인거 같은데..
그 100만원도 안하는 자전거 타실분들 같지 않던데..
제가 먼가 모르는 사람같아서 그러신건 아닌가요?
운동을 좋아해서 몇몇 커뮤니티도 활동하고, 장터도 이용하는데..
장터라는 곳이.. 참 애매한 곳이더라구요.
전 그분들에게 이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제 자전거(였던)!!!!!!!!!!! 정말 거의 새거였습니다!!!!!!!!!
사신분께서 가격이 너무 싸다고 몇번이나 고마워하셨습니다!!!!!!!
그렇게 가격 후려쳐서 사실 생각이걸랑, 님을 태우는 자전거가 섭해할거에요!
메롱~~~~~~~~~~~~~~~~~~ "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 라이딩 못하셔서 우울한 기분,
오늘 한번 장터라도 들어가셔서 훈훈한 리플이라도 남기심이...
자전거를 타볼까하는 마음에 홍제천에 있는 샵에서
기분좋게 구매를 하고... 서비스도 많이 받고...
그리고 매주에 한번씩 탔습니다.
셈을 해보니 총 5번을 탔네요. 홍제에서 서초까지, 고수부지로..
자전거 너무 좋습니다. 너무 잘나갔구요.
***** 콤프..
캐넌대일?? 옆에서 타신 분이 그거고, 다른 분들도
저보다 몇배 더 비싼 자전거를 타셨는데, 고수부지 길은..
비교될 정도로 제 자전거의 성능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안에 세워놓았더니.. 라이트를 훔쳐갔네요..
훔쳐갈 사람이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 훔쳐갔네요.
그 라이트를 훔쳐갈 정도면..(처음엔 경비아저씨들중 한분이 탐내신 거라 생각했지만..)
자전거 안장도 훔쳐간다는 말에..
자전거를 접게 되었습니다.
별로 타지도 않아서 새거와 진배없었지요.
그리고 이곳 소개를 받아 장터에 올렸습니다.
제가 싸게 샀지만.. 그래도 제가 탄 정도를 빼서 처음에 올렸습니다.
사실 자전거 종류도 잘 몰라서 이름으로 검색해서 어떤샵의 이미지로 올렸는데..
그 샵에선 89만원에 팔더군요.
제가 사진 찍을까 하다가..별로 다른 점이 없기에..
(아는 분께서 이것저것 달아주신것이 다를뿐..)
17인치라는 것만 알아내고 올렸습니다.
새거에서 2/3가격으로 올렸습니다.
처음엔 몇몇분이 리플로 가격좋다고..혹은 전화로 가격괜찮다고 해주셨는데..
중간에 너무 속상했습니다.
018-***-7494, 010-2***-5504님..
제 오해일지 모르지만.. 샵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비싸다고... 그러시길래..
제가 정말 딱 5번 탔고 탄만큼, 아니 탄것보다 훨씬 많이 뺀것이고..
어디에서 샀는지.. 또 무엇무엇이 달려있는지...말씀드리고
직접 보시는게 낫다고... 제가 직접 차에 싣고 간다고..그랬는데,
한번을 타도 중고고, 다른 사람도 한달 탄걸 반값(45만원)에 판다..
님은 너무 비싸게 파네요..가격이 잘못되었어요.
이러시더라구요..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그 브랜드의 다른 자전거 같네요..
그것도 50만원..
그래도 그땐 몰랐기에..
솔직히 처음엔.. 그런가?? 싶었습니다.
실물이 거의 새것이라 하더라도... 한번이라도 탔다면
1/2 가격으로 내려야하나보다..싶었습니다.
어떤 분이 말리기 전까지는요..
그분이 말리셔서 좀더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몇몇분의 컨택..그리고 흐름..
그러다가 저도 지쳐갈 무렵..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연락오시자마자 다른분께 팔지말라며, 오늘 내일 사고싶다는 분.
하지만, 그 어떤 비싸다 어떻다란 말씀 안하시고..
사진이 보고싶다고만 하신분..
그래서 이분께 반드시 팔고싶어서 냅다 달려갔습니다.
제가 직접 가져갈테니 마음에 드시지 않으면 사시지마시라고 하고..
조금 멀지만.. 그래도 위에분들에게 시달리고 나서라 그런지..
냅다 달려갔습니다.
조금 길을 헤매서 찾아가긴 했지만..
손수 새돈을 가지고 오셔서 자전거 좀 보시다가 좋아하시며 바로 구매하신분..
첫마디가.. "아.. 진짜 거의 새거네요, 내가 운이 좋은가보다.."
제가.. "그래도..한번 타보시고....." 그랬더니..
"안타봐도 알겠는데요.. 새거네요"
그리고 5분도 안되서 성사된 거래..
왠지 차와는 다른 애마를 보내는 기분으로 씁쓸개운한 기분으로 서울로 돌아오는데,
문자를 주시네요.
"상태가 너무 좋네요. 집에 돌아와 보면 볼수록 좋네요. 커피한잔이라도 대접했어야하는데"
제 속마음은.. (하핫..와이프분이 계시다고 언뜻 들어서 금새 돌아왔습니다 ㅎㅎ)
거래할 당시.. 제가 속상한 마음에 몇마디 여쭈어보았습니다..
제가 올린 가격이 너무 비싼거냐고..
그분은 아니라고..싸게 올리신 거라고...^^
애마를 보내놓은지 거의 일주일이 지나고..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심통이 나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전화로, 혹은 문자로 그렇게 비싸다고 종용하신 분들....
혹시 그때 제가 님들이 말씀하신 그 적정가격에 팔았다면..
그 자전거를 본인들이 직접 타셨을거였나요?
자전거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아시던 분들인거 같은데..
그 100만원도 안하는 자전거 타실분들 같지 않던데..
제가 먼가 모르는 사람같아서 그러신건 아닌가요?
운동을 좋아해서 몇몇 커뮤니티도 활동하고, 장터도 이용하는데..
장터라는 곳이.. 참 애매한 곳이더라구요.
전 그분들에게 이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제 자전거(였던)!!!!!!!!!!! 정말 거의 새거였습니다!!!!!!!!!
사신분께서 가격이 너무 싸다고 몇번이나 고마워하셨습니다!!!!!!!
그렇게 가격 후려쳐서 사실 생각이걸랑, 님을 태우는 자전거가 섭해할거에요!
메롱~~~~~~~~~~~~~~~~~~ "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 라이딩 못하셔서 우울한 기분,
오늘 한번 장터라도 들어가셔서 훈훈한 리플이라도 남기심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