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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안습의 환타지가...

뻘건달2007.07.01 08:56조회 수 2129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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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안습의 환타지가...

철수하고 왔습니다.

18-19번 코스 코스 가이드에는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다고 나왔으나
실제 3시간 정도를 대부분 소요하셨습니다.

그보다 더한것은 대부분 길을 못찾아서 안습의 환타지를 펼치셨습니다.
이 구간중 마지막 500m 구간은 끌바도 할 수 없는 구간이었다 합니다.
비까지 와서...

이 구간전 많은 분들이 랠리를 접으셨고
이 구간을 통과하신 분들도 담 구간인
20-22 구간을 잘 통과하셨을지가 심히 걱정됩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은 280이었습니다.

전 번외로 참가 80km 정도를 타고 똥꼬가 까져 포기 했습니다.
정말 제가 안습했죠.

철수하는데 비가 마구 퍼붇는 와중에서 20-22구간을 향해 가시는 라이더분들을 뵈었는데
제발 사고없이 무사하기길 바랍니다.

18-19구간을 통과하신 여러 라이더분들께 코스에 대해서 물어본 결과...
다시는 280을 참가 안하겠다는 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운영진 및 코스를 기획하신분들은 이점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보셔야 할껍니다.

참가하신 모든 라이더/지원조 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열심히 달리시고 계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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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 동호인들도 3시간을 헤매고 자정쯤에 숙소에 간신히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체력적인 부담보다는 날씨와 코스의 부담으로 포기할뻔 했다고 하던데...
    아침녘에 마지막 한마디 하면서 다시 출발 했다더군요.
    "280 다신 하고 싶지 않아...-_-;"
  • 글만 읽어도 고생하시며 타신게 몸으로 느껴지네여~ ㅎㅎ

    똥꼬가 까지면 아픔이 어느정도 인가여~ ;; 느껴본적이 읍어서 ㅎㅎ

    오늘 집에 오셔서 푹쉬시고요~ 좋은 주말 가족과 보내세여~
  • 애 낳는거나 진배 없다고 함...

    아이구.. 짜수님 어째스까나...
  • 무사 귀환을 바랍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날씨가 이래서 원...
  • 그러나 마약처럼 내년 이맘 때 쯤이면 랠리에 대한 도전의지가 꿈틀거릴겁니다.
    코스가 어렵고, 기상이 안좋아도 도전해서 완주하려는 것이 280랠리 아닙니까.
    아직도 완주 성공을 위해 우중에도 라이딩 중이신 참가자분들 무사히, 꼭 완주하시기를 바랍니다.
  • 280도 지옥랠리로 변하엿군요. 믓찌다 280!!!
  • 코스가 어렵고 날씨가 악천후일수록 완주의 기쁨은 배가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전 시간이 없는관계로 랠리한번도 참석못해봤지만 힘들고 어려울수록 그기쁨은 배가 될거같습니다.
    아무쪼록 참가하신분 무사히 완주했으면 합니다.^^
  • 이번 280랠리는 완주자가 엄청 적을듯 싶네요..
    완주하신분들 대단합니다.
  • 우리 악깡님도 혼자 전주에서 지원조도 없이 가셨는데 어찌 타고 계시려나... 어제밤에 길을 헤맨다 전화왔던데... 아무튼 모두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
  • 저히팀 18~20번까지 타고 숙소에서 1박하고 오늘새벽 우천으로인해 안전문제로 포기 전원 귀가했읍니다.
    저는 지원조 참여 하였는대 내가 탈때는 모르던것을 지원차량에서 보니
    보는이 마음이 너무도 안타까워서 참 못보겠더군요 !
  • 울팀도 18~19포인트 들어서자마자 비바람이 몰아쳐서 고생했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길던 끌바는 처음이었습니다..다운땐 길이 온통 진흙밭,,T_T

    눈물을 삼키며 철수했습니다... 19포인트를 통과한 분들께 경의를~~
  • 뻘건달님......................처음만난것인데도~~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에서 마치 오래전부터 본듯한 느낌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첫번째 완주자는 오후 1시에 시흥엠티비 세분이 같이 들어 오시더군요........
  • 이번 280랠리는 환타지 였군요....;;;
  • 다시는 280 안해!! 라고 저도 2년전 완주했을때 결심했죠.. 하지만 올해 또 참가했어요.. 이번엔 비록 일찌감치 포기했지만.. 이번에도 이거 왜하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내년에 또 참가할 듯 싶네요... 내년에 280을 이번 코스로 했음 하네요.. 다시한번 도전하게...
  •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 first do, then talk!!!
  • 저두 280아니 mtb가 19구간 같은거 였다면 아주 시작도 안했을 겁니다. 그냥 가면서 드는 생각이 280팀이 사람을 가지고 논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결국 중간에 포기도 할수 없는 코스를 만들어 놓구서 첵크포인트에서 박수치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욕을 확해주고 싶었습니다.
    이런말을 하더군요.. 진행요원분이 자기들은 그코스 50%이상 탄답니다. 끌바 50% 라이딩 50% 할말 없었습니다. ㅠㅠ
  • 음...280 진행요원분들이 욕을 참 많이 들으셨다고 하더군요...

    뭐 매년 듣는 욕이지만...ㅎㅎㅎ

    암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럴수록 완주증이 더 값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최고령자 65세(?)황이장님/36시간 22분 완주 , 최연소자 초등학생(이름,나이?)...

    완주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힘들고 헤메시던 같은 코스를 모두 통과하셨습니다...참 대단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은...제가 서울에 도착해서 팀원들과 저녁먹고일을때도(8시~9시) 계속 포기하지않고 계속 라이딩한다고 하더군요...

    그때문에 대회 관계자들도 철수를 못하고 모기 밥주고 계신다는...ㅎㅎㅎ

    그 꼬마분 커서 뭐가될런지...ㅎㅎㅎ

    암턴 진심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 페달파워분들을 포함하여......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저녁 6시경에 앞서가는 하얀바퀴님을 좇아 예의 그 19구간 끌바를 올라가면서 이쯤에서 많은 분들이 포기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밤중에 비가 왔으니 지옥이 따로 없었을 듯......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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