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대여 자전거들을 종종타는데 타다보면 겉은 멀쩡한데도
자세히 속을 들여다보면 녹슬고 브레이크 불량에 기어파손등...
관리부실함이 눈에 띕니다...

원래 대여후 반납시엔 자전거의 상태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을때
맡긴 신분증을 주는데 현실적으로 이게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 같네요.

정말 출고된지 얼마안된 반짝반짝한 자전거인데도 타보면 C급이니 원..-_-
비오는날은 대여자체를 중단해야 되는데도 대여를 해서 자전거에 녹슨것들도 많았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장만한 이런 자전거들이 관리자분들의 관리부실과 이용자들의
그릇된 이용으로 멍들어가고 있어서 좀 안타깝네요.
자기물건 아니라고 저렇게 사용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엔 공용자전거라 해서 올림픽공원에서 무료 공용자전거 실시회도 가졌던거로 아는데
과연 이 자전거들은 얼마나 갈것인지....ㅜ.ㅜ

*공용 자전거 : 얼마전에 송파구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할수있도록 제공한
노란색 바탕의 여성형 자전거 입니다. (바구니 달린것)
바구니 테두리에 노란색 테이프가 감겨져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