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도한 이상한 짓입니다.
야간 라이딩에 이러고 나갔는데
같이 간 회원들이 이런 저를 보고 박장 대소를 하더군요.
자전거를 타면서 동영상을 찍고 싶은데
헤드캠을 사기는 어렵고 그냥 들고 찍는 것은 한계가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헬멧에 청테이프로 카메라를 고정했습니다.
(묻는 분이 계셔서 수정했습니다.)
장난을 한 김에 이상한 컨셉으로 찍혀 보았습니다.
컨셉은
'진주만을 기습하러 소주 한 잔 마시고 출동하기 전에 찍은 가미가제 특공대'입니다.
왜 하필이면 유월에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정신상태가 올바르지는 않아서
지금 십자수님 집이 보이는 큰 집에
누워 있습니다.
컨셉 이야기를 했더니 같이 탄 젊은 회원이
머리 띠에다 문자를 넣었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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