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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몸이 근질근질 거리네요

인간내면2007.07.03 23:56조회 수 72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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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자 자전거 팔아먹고 카메라 사고 유학길을 떠났죠

잠시 한국에 돌아와서 왈바나 바셀을 어김없이 둘러보고 있는데

미치겠네요...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어려서 첨 시작한 취미가 자전거 이다보니 몸이 반응하네요

지금은 잠시 머무는 바람에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고 있지만

타이어와 모래가 들려주는 화음을 듣고 싶네요

우리나라와 외국의 자전거 문화의 심각한 차이도 느끼고 그 심각한 차이로 인해

과연 내가 그곳에서 다시 자전거를 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고향에 돌아와 보니 정말 자전거타고 싶어지네요

맥주와 고기에 쩔어서 몸무게도 7키로나 불었는데 산뽕의 고통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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