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슬라럼을 하는 본인

혼자 다니기 적적하기에 애완동물하나 끌고다닐까 하여

문뜩 검은고양이한번  키워볼까 하는마음에

집근처 매장을 다니다 그래도 알던매장에가서

검은고양이 하나 주세요 하니까...

검은 고양이는 취급을안한다는....

ㅡ,.ㅡ 헛

근데 앞에  미국 독수리랑 거대이구아나 또다른녀석들이

내마음 깊은곳을 흔들어놓네......

매장밖에나와 쇼윈도 를보며  담배 몇대 불사지르고 있는순간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지름신이 내머리속에서 단기투숙하더만

내손엔 벌써 거대 이구아나 한마리가  떡하니

걍! 검은고양이 살걸 하는마음과  차라리 거대 이구아나 잘샀어 하는

뭐 어느 애완동물이던 주인이 잘 키우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성을다하여 키워보렵니다.

진정한 남자는 소심해야 한다는  남자가 어찌 대범할수가 있어여...

완소남의 이구아나 구입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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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대 이구아나 좋긴좋데여.....

지금까지 타본것중에 젤비싼게 알통,알빅3.0이랑 경기장 820이였는데

오~~~!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