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산에 다녀본다고

MTB탄다고 표시하고 싶어서였는지..

괴물이 되어 있는...

남들은 엔진이 없는 오토바이도 있어요란 소리를 듣는

풀샥을 타고 힘들게 한강을 다니길 몇년...

그러다..집에서 놀고 있는 코나XC 타이어만 로드로 다시 장착해서...

또 한강을 즐기는 나의 모습을 보고... 이건 모순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도로용 싸이클을 사볼려고 했느나..

무슨 선수도 아닌것이 집에 잔차 뿐이니..

있는것 고쳐서 다보자하는 마음에...

리지드 포크 구입...

왈바 게시판에 질문 올렸더니..

좋은신 분이 답변해주어..

멜오더로 저렴하게 구입..

처음 일주일은 영 기분이 습슬하다..

모양세가 영 ...

주변에서 훔친 자전거 같다고 한다..

검정색 프래임에 벽돌색 포크라니..

하지만 성능은 역시 리지드가..

지금은 알겠습니다.

왜 리지드 하시는지..

산에 갈일 없는 넘이 폼잡고 싶어서 풀샥을 산것은 아닌지..

소주한잔 했더니...

이런 저런 생각만 가득합니다.~

오늘도 안전 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