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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업계 취직 어떨까요??

kgblss2007.07.06 23:46조회 수 1279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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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

자전거를 좋아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왔기에..

이제 사회첫발을 자전거쪽으로 내딛으려 하고 있습니다..

대략 영업 물류 미케닉 이렇게 나누어지는데

음..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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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통로문 (by STOM(스탐)) 정말 너무하네요. 중고장터에 또 사기성 게시물이... (by viper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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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나이가 적었다면........................미케닉 해보고 싶었는데........

    내 자전거는 내가 손본다 ^^;;

    현실이 안되더군요 .

    취미와 직업은 좀~~가끔은 괴리감 느낄수도 있겠네요
  • 지난 10 여년간...취미가 직업이 되어 괴리감 느끼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직업이 되는 순간 열정을 불태우며 같이 라이딩 하던 동료 동호인들은 고객이 되지요... ㅡ.ㅡ;


    스탐님 말씀처럼 괴리감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극복하는냐...가 관건입니다. ^^;
  • 취미는 취미로만 남겨 놓으세요 ^^(같은 분이군요)
    아니라면 직접 수입사 사장이 되든지, 직접 샵을 차리는 쪽이 백만배 좋습니다.
  • 자전거가 좋아서 일본에까지 갔다 왔던 놈입니다 ㅎ
    하나도 모르는 일본어를 시작하고.. 결국 자전거 샾에 들어가서 일을 좀 해 봤지만..
    취미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일수록 열정을 불태울 수 있고, 현실과의 괴리감을 잘 극복하시며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은..
    자전거를 취미로 생각했던 저 같은 경우에는, 평생 취미로 즐기기로 했답니다.

    사회 첫발이시라니, 경험 삼아 한번 해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 해 보신 후 자신에게 이 일이 맞는다면 계속 하시면 되고, 만일 안 맞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미련은 없어질 거라는 점에서 후회는 없겠지요.

    그럼 취미로서건, 직업으로서건 늘 자전거와 함께 행복하시기를 원하며,
    좋은 결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취미가 직업이 되어버린 어떤 분과 동반라이딩 딱 두번 했습니다. ㅋㅋㅋ
    지난 7년간 누굴까? ㅋㅋㅋ
    또한 어떤 분은 제게 그럽디다...
    "십자수님도 샵 차려도 되겠다고~~" 그러나 전 싫습니다.
    취미로만 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직장에도 만족하고 있구요...
  • 휴지 주세요...십자수님...물에만 적셨을 뿐인데...기름때 말끔히 지워지네요...^^b

    내일 6시 AT 센터 먹벙 아시죠??!!...ㅋ
  • 그래도, 고심하고 또 고심한 끝에 이게 내가 갈 길이다 생각하시면 가야죠. 현실과 이상에서 방황한다면 그것은 분명 사전에 각오했어야 하는 부분이고 자신이 책임져야할 부분입니다.
    자신이 옳다면 자신을 믿고 지르세요!!(지르세요? ㅡㅡ;;)
  • 앞선 선배님들 말씀 잘들으시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전 ... 제가 좋아하는 운전 해봤는데 몇년은 좋더라구여~ 근데 언제부턴가

    트러블이~ 사람마다 맞는 직업이 있는거 같습니다~ 취미와 직업은 별개라 생각됩니다~
  •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의 차이가 있죠..
    저의 경우엔 잘하는것중에서도 돈이 우선이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무척힘들었습니다.
  • mtbiker님~~! 오늘 저녁에 조금 들고 가지요.
    저도 어제 출근해서 자전거 전체 청소하는데 달랑 두장으로 끝냈답니다.
    깜장고무신님 차에 랠리때 쓰고 남은거는 고무신님이 다 챙겼겠다. ㅋㅋㅋ
  • 깜장님............................앞으로 일년동안은 문제 없으시겠네요 ^^
  • 그렇게 뛰어 든 분들
    사실 자전거와는 멀어지더군요.

    같이 라이딩 하던 동호인이
    고객이 되면 관계도 좀 거시기 해 지고....
  • 일단 부담스러운 그런 경우가 많겠죠
  •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취미로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이런 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업이 되는 순간 좋아지기 어렵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젊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 취미가 직업되신 분들에게 '너는 자전거 취미로만 해라' 라는 말 들었습니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자전거로 먹고 살기가 그리 만만치 않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 이겠지요.
  • 좋은 직장 혹은 직업의 요건이 무었인지를 생각해 보신다면 결정이 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1.경제적 만족
    2.업종에 대한 열정이나 흥미
    3.시간적인 여유
    4.동료들의 친밀감
    위의 것들을 모두 만족 시키면 너무 좋겠지만 그런경우는 별로 없을겁니다.

    제 견해는 그냥 취미로 남기시는것이... 천천히 생각해보세요.사람의 감정은 변하는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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