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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즐거울수가 없네요...

인자요산2007.07.07 10:16조회 수 89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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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자요산입니다.

이번에 프렘을 바꿨습니다...

타던 프렘은 1년전 여기 장터에서 구매했던 물건입니다...

1년이 넘게...

왜 잔차만 타면 무릅이 아픈지... 무릅 뒤가 땡기는지... 허리가 계속 아픈지...

왜 힘전달이 효과적으로 안되는지....

참으로도 궁금했습니다...

피팅에 관련된 질문도 많이 올려보고...

자료도 찾아봤으나...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결국 프렘이 불량 처리되었습니다...

싯튜브의 각이 너무 누웠던 것이지요...

프렘을 바꾸고 어제 첫 라이딩을 했더랬습니다..

아직 미세한 세팅이 끝난것은 아니지만...

힘전달이 이것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팍 듭니다...

결코 티탄이래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지오메트리의 잔차를 갖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습니다...

돈만 있으면 커스텀 프레임을 주문하고 싶더군요....(6000불 정도 한다네요.. 티탄으로)

사진찍어 한번 올리겠습니다...

1년동안 발전한것이 아니라 퇴보한것 같아 기분은 좀 씁슬합니다...

주말 알차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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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기분 좋은 하루 되세여~ 읽어보니 좋은 내용이네여~ ㅎㅎ

    부러울 따름입니다~ 인자요산님처럼 사이즈 안맞게 타는분들이

    전체 자전거 타는분의 거의 50프로 이상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여~ ..(저포함)
  • 어떤 사람은 타이어 바람이 빠져 죽사발이 된 잔차를 타면서도 아무런 느낌이 없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스템 각도 하나 바꾸고도 혁명적인 차이를 느끼지요.

    오디오의 세계에서는 배선하나 바꾸고 세상이 변화된 것 처럼 느끼기도 하고요

    어느 세계에 빠져 든다는거, 결국 미세한 변화의 차이를 느끼는 능력이 커지는 것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프렘을 바꾸셨으니 그 만족감, 차별감이 오죽하시겠습니까. 그 신물에 대한
    환타지가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당..
  • 정말 느낌이 다릅니다. 저도 자전거를 타면서 부품 보다는 피팅에 상당히 관심이 있어
    세팅 바꿔 보고 정석 대로 해보고 해도 결국에 어느 순간에 아! 이거구나 하는 순간이 오더랍니다.
    마치 릴 낚시로 대어를 낚는 심정으로 차분히 이것저것 해보면 되더군요..
    정말 제 생각엔 부품이 사양이 아닌 피팅이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 내 몸에 맞는다는것은 중요하죠............
  • 즐거운 비명을 지르셔야^^
  • 부럽습니다........ㅎㅎ
  • 기분이 매우 흡족하시겠군요....^^ 근디...뭐...남는건 읍씨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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