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Q&A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번째 자작품은 실패작 이었습니다.
조금 힘껏 패달을 밟으면 자전거가 로라를 넘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원인을 찿고, 도면을 수정하여 2차 자작을 시도하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비용은 총 3만원 들었습니다.
로라 7,500원*3개=22,500원
V벨트(A81) 1개=2,500원
목재 2개=5,000원
실패한 것 합하면 37,500원 들었습니다.
V벨트 1개(처음에 A80을 샀었음), 목재 2개 새로 구입했습니다.
완성품의 도면 치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A=296mm, B=50mm, C=1030mm, D=932mm
사진은 사무실 뒷문 밖에서 타는 모습입니다.
일하는 옷차림이라서 좀 어색합니다만, 자랑하려고 올려봅니다.
사무실에 반바지 하나 준비해야 겠습니다.
시승 소감은 운동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1년이상 자전거를 안타서 그런지 무척 힘이 들지만 정말 재미 있습니다.
중심을 잡으려고 정신을 집중하며 열심히 탔습니다.
한 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물건임에 틀립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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