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가 없다고 기상청을 없애요?
안될 일이지요.
기상청의 예보는 과학을 근거로 이루어지는 예보입니다.
정확히 말해 분명한 예보에 불과합니다.
예측은 빗나갈수 있는거죠. 잘 들어맞지 않는다고 그 과학을 무시해선 안될 일입니다.
그 예보에 우산을 지참하느냐? 자출을 하느냐? 산에 가느냐? 마느냐?
를 결정하고 실행하고...대비를 하는데
한두번 안맞는다고 나무랄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실 우산이 가지고 다니기에 무거운 존재는 아니지만 여간 귀찮은 물건임은 분명합니다.
백번 잘하다 한번 잘못하면 잘못한 일이 부각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네들이 틀리고 싶어 틀리겠어요? 너그러니 안고 가야할 문제입니다.
우중충한 장마철에 라이딩 못할지라도 매마른 대지에 오시는 비는 원망하지 맙시다.
기상청 관계자님들께도 용기를 드립시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기상 예보능력 세계적이라 합니다.
2년 전인가? 카트리나가 미국 미시시피 하류(뉴 올리언즈 일대)에 닥쳤을때 그네들은 거의 대처를 못하고 당했답니다.
예보는 했는지, 예상은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결과는 처참 수준이었죠.
자연의 능력에 인간이 대항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다만 사전에 미리 예방책을 세울 수 있을 뿐. 그 예방책은 넘어 나는 피해는 안고 가야지요.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비가 내리는 것을 우리들이 그냥 비가 온다. 라고 아니하고 비가 내리십니다. 비가 오십니다. 라는 존칭을 쓰는 것이죠.
대대로 내려오는 농업문화에서 우러난 현상일테죠.
가뭄과 장마 또는 홍수 어느쪽을 택할래? 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아닐지라도 아무튼 물은 소중한거고 그로 인해 몇번 당했다고 노여워 하지 맙시다.
물론 아래 관련 글 쓰신 분들이 정말 기상청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라는거 잘 압니다. 다만 지금의 기분풀이에 불과하다는 정도죠.
저도 얼마 전 우중라이딩 한적 있는데 처음엔 짜증이더니 충분히 중독성이 있겠다 싶더군요. 이왕 젖어버리니까 정말 그까이꺼가 되더군요.
물탕을 치고 나가는 그 짜릿함...
다음에 비오면 한번 우중라이딩을 즐겨 보세요.
저도 비오면 자전거 끌고 뛰쳐 나갈랍니다.
지금도 바깥에 비를 품은 바람이 불어 옵니다.
비야 내려라~~~! 아니 비님 어서 오세요.
매마른 대지에 생명을 주소서...
Goombay Dance Band의 절규하는 제사곡 RAIN이 듣고 싶어집니다.
어제, 오늘 요 며칠 우울한 짜수의 횡설수설입니다.
안될 일이지요.
기상청의 예보는 과학을 근거로 이루어지는 예보입니다.
정확히 말해 분명한 예보에 불과합니다.
예측은 빗나갈수 있는거죠. 잘 들어맞지 않는다고 그 과학을 무시해선 안될 일입니다.
그 예보에 우산을 지참하느냐? 자출을 하느냐? 산에 가느냐? 마느냐?
를 결정하고 실행하고...대비를 하는데
한두번 안맞는다고 나무랄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실 우산이 가지고 다니기에 무거운 존재는 아니지만 여간 귀찮은 물건임은 분명합니다.
백번 잘하다 한번 잘못하면 잘못한 일이 부각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네들이 틀리고 싶어 틀리겠어요? 너그러니 안고 가야할 문제입니다.
우중충한 장마철에 라이딩 못할지라도 매마른 대지에 오시는 비는 원망하지 맙시다.
기상청 관계자님들께도 용기를 드립시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기상 예보능력 세계적이라 합니다.
2년 전인가? 카트리나가 미국 미시시피 하류(뉴 올리언즈 일대)에 닥쳤을때 그네들은 거의 대처를 못하고 당했답니다.
예보는 했는지, 예상은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결과는 처참 수준이었죠.
자연의 능력에 인간이 대항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다만 사전에 미리 예방책을 세울 수 있을 뿐. 그 예방책은 넘어 나는 피해는 안고 가야지요.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비가 내리는 것을 우리들이 그냥 비가 온다. 라고 아니하고 비가 내리십니다. 비가 오십니다. 라는 존칭을 쓰는 것이죠.
대대로 내려오는 농업문화에서 우러난 현상일테죠.
가뭄과 장마 또는 홍수 어느쪽을 택할래? 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아닐지라도 아무튼 물은 소중한거고 그로 인해 몇번 당했다고 노여워 하지 맙시다.
물론 아래 관련 글 쓰신 분들이 정말 기상청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라는거 잘 압니다. 다만 지금의 기분풀이에 불과하다는 정도죠.
저도 얼마 전 우중라이딩 한적 있는데 처음엔 짜증이더니 충분히 중독성이 있겠다 싶더군요. 이왕 젖어버리니까 정말 그까이꺼가 되더군요.
물탕을 치고 나가는 그 짜릿함...
다음에 비오면 한번 우중라이딩을 즐겨 보세요.
저도 비오면 자전거 끌고 뛰쳐 나갈랍니다.
지금도 바깥에 비를 품은 바람이 불어 옵니다.
비야 내려라~~~! 아니 비님 어서 오세요.
매마른 대지에 생명을 주소서...
Goombay Dance Band의 절규하는 제사곡 RAIN이 듣고 싶어집니다.
어제, 오늘 요 며칠 우울한 짜수의 횡설수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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