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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전거 타시는 분들 인심 대단하군요 ㅠ..ㅠ

akyura2007.07.10 22:24조회 수 139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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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제 자전거 프레임이 뽀개져서 AS들어갔는데 그 동안
자전거 타고싶어 죽겠다고, 다음 주가 휴간데 큰 일이라고 글을 올렸더니,

어떤 분께서 본인이 부상으로 자전거를 못타니 빌려주실수 있다고 쪽지를 보내셨네요.

물론, 사이즈나 이런 것을 봐야겠지만(너무 비싸면 부담스러워서 안되겠지요..)
말만이라도 너무 고맙더군요.

거 참...저라면 그렇게 못 할 것 같은데... 여튼 기분이 무지 따뜻해집니다.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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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오래 사세요~~~~~~~ㅎㅎㅎ!!
  •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대회 나가서 한참 임도를 달리는데 다리에 쥐가 났습니다. 그래서 자전거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있는데.. 뒤에 오시던 분이 가다 마시고는 그분 다리인 마냥 힘차게 주물러 주시더군요. ^^ 다행히 완주 할 수 있었죠.
  • 그런 분들 있기에 잔차질 할 맛나죠..^^ 이상한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 합니다..ㅎㅎ
  • 훈훈 합니다.
    이런 사연 매일 올라왔으면 하네요.
  • 감동 먹을만 하겟는데요~!!
  • 다시봐도 훈훈한 감동입니다....^^
  • 이런 글 읽으면 기분 좋아집니다. ^^
    저도 언젠가 중고 휠셋 구한다는 글 남겼었는데~ LX 림휠셋을 정말 노래CD 한장 가격에 주시겠다고 하시고는 돈도 붙이지 않았는데 선불로 정성껏 택배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에 들면 그 때 보고 돈 보내도 된다고 하셔서...ToT 마음에 안들수가 없는 경우잖아요...^^;;
    정말 감사하게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후...
  • 이런것이 왈바입니다.^^
  • 글만봐도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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