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킷 얘깁니다.

전 처음엔 VIPER 크랭크를 의심했습니다.
체인도 의심했습니다. 페달도 의심했습니다. 페달은 사용연식이 꽤 되는지라 제일 의심대상이었죠.
키큐라님과의 대화에서도 페달이 주범같다고...
키큐라님도 상황설명을 듣더니 100% 페달일거라고...

근데 아니었습니다.
라이딩중 아주 미세한 잡음 비슷한 현상이 몸과 다리에 발바닥에 느껴졌죠.
페달을 주범으로 몰고 가려는데 라이딩 중 그 범인(?)을 잡았습니다.
특정 기어에서만 그 느낌이 난다는거죠.
그넘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7단이었습니다. 옆집 6단이네와 8단이네에서는 조용합니다. 7단에서만 그럽니다.
당연 스프라킷은 지난 조립때 샀던 SRAM PG-II 새거였죠.

지난 프레임 사용때도 그랬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현재의 살무사 조립후 초기에도 그런 느낌이 있었는지도 감감...
아무튼 최근에 느낌을 발견한건데 7단입니다.
아무래도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기어라 더 빨리 닳았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라이딩 하다가 소리(느낌) 나면 여지없이 기어는 7단입니다.
앞이 2단이건 3단이건 뒤가 7단에 걸리면 여지없이...청소하면서 기어를 살펴보았지만 외관상으론 거의 이상 없습니다.

할 수 없이 잘 사용 안하는 2-8이나 3-6기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변속트러블은 없고 라이딩 트러블도 없는 스프라킷 바꿔야 하나?
아주 작은 느낌일 뿐인데...

그 약간의 잡음때문에 짜증납니다. 다른 이상은 전혀 없는데.
.
.
.
.
.
여기서 질문 SRAM PG-II와 XTR 작은 COG 세개가 호환 되나요?
SRAM은 작은 COG 따로 판매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