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제 스펙이 181/ 80 물론 뚱뚱한 몸은 아니지만

항상 몸무게를 74까지만 줄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잇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생각은 생각일뿐... 음주가무를 좋아 하는 저로써는 .. ;;


오늘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제 나이 이제 24... 어리죠

어렸을떄부터 혈압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가족중에 고혈압 이신분도 없죠...

얼마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하는대

혈압이 높으니 꼭 내과를 가보랍니다...


오늘 병원을 가보니 혈앞이 150/90 나온답니다 ..;;

심전도 검사를하니 자세히는 모르지만 위아래로 뛰는 표 비슷한 머시기를

보니 위로 6칸 아래로 2칸 총 8칸을 왔다리 갔다리 하더군요...


의사 선생님 왈...

아직 나이가 어리니 약을 먹는건 나중에 생각해보고

자연적으로 협압을 낮추어 보자고 하시더군요

일단 1달잡고 체중을 6kg감량 하시고 술 드시지 마시고 (!!!!)

매운거 짠거 드시지 마시고... 하루에 30분운동 규칙적으로 하시고

1달 뒤에 다시 혈압이랑 심전도 검사 해보잡니다..

OTL.....  반 강제적으로 체중을 빼게되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의사가 은근히 겁줍니다....


잘못되면 평생 혈압 낮추는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고

어느날 갑자기 갈 경우도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니까 힘내서 한번 해보자고....


내일은 혈액검사 한거 나오는 날인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울어야 겟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