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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고참...

hjh2052007.07.12 14:58조회 수 1842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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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군대를 배치받고 갔더니...엄청난 알력 구조가 있었습니다. 이부대는 어떻게 된게..매월 신병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보통 6개월마다 받았는데  한번은 전라도 그리고 경상도 다시 전라도였습니다.
내가 신병으로 도착하니..폐참 경상도가 한명있더군요..남들 다 전역하고 고졸아라 3개월하고 영창 15일중 ..한 2개월 남은 듯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역 3개월전에는 그 동안 찐 군대살을 반납하면서 내무반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뒹굴면서 폐참 취급을 받고있어야하는데...이 인간이 구석에 창박혀서 독을 방출하고 있었습니다.

..뒤지게 괴롭히더군요...본부 중대로 차출되기 전에 많이 당했는데..어느 순간 싹 멈추네요..그러던 중 ...부대의 과거사를 듣게되었습니다.
처음 전라도에게 경상도가 무지하게 당했다네요..그리고 세월이 지나 다시 전라도가 들어오자 ...복수극이 연출되었는데...무식했다고합니다.

그 폐참 전역하기 며칠 전에 애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졸업하고 갔으니 나이는 비슷했고..처음에 내가 전라도로 보였답니다..그래서 심하게했다면서  전에 전라도에 당할 때는 자신들은 절대 저러지 말자고 다짐했었는데..상병달고 전라도 신병이 한무더기 오고나니까 ..변하더랍니다.

전라도 사투리 소리만  들어도 피가 꺼쿠로 쏫고...얼굴만 봐도 주먹이 올라간다네요...그덕에 영창도 가게되었구요...

그러면서 자신의 경상도 촌구석에 살아사  그 동네를 벗어나 본적이 없었는데  ...전라도가 너무 싫다고 하면서..옛날에 너무 맞은 피해의식인지.. 선천적으로개와 고양이 사이인지를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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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 위와 같은 소재는 어찌보면 군대시절 추억이나 향수로써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나
    이 공간은 산악자전거를 좋아한다는 동기하나로 모인 커뮤니티입니다...

    자칫 지역감정을 자극할 수도 있는 이런 주제는 자제하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여긴 전라도와 경상도 회원만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여성회원들도 있는데다가
    올 연말에는 대선까지 있어서

    자칫 분열의 장을 연출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 이글...........또 엄청난 오늘의 이슈메이커 네요.................참내....이거원 당췌.....
    무슨 댓글들이 보고 싶으신건지..........에휴~~~한숨만 나옵니다.........
  • 쩝...다른지역이 고향이지만...유쾌한 내용은 아니네요...
  • 양쪽 모두 선량한 피해자입니다만...
    윗대가리 or 검은 그림자무리들(?)의 손가락 끝에서 놀아난 꼴 밖에 안되는 바보들로 보입니다..

    아..그리고 무식한게 죄가 아니라..
    알면서도 그릇된 행동을 하는게 더 큰 죄악입니다...
  • 전 갱상도 산청넘이고, 울 여친(?)은 전라도 여수가이내랍니다.
    전 어릴때 하동에서도 살았는데 섬진가을 사이에 두고 전남 광양군(지금은 광양시)사람들과 이웃동네처럼 아주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 정치하는 양반들이 정권을 유지할 목적으로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많은 경상도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분열(?)을 조장했지요......
  • ㅋ~~오타......섬진가-------->섬진강.........
  • 지약감정은 없지만 군시절 대구고참한테 무지 맞았습니다.
    당췌 뭐라하는지 서울촌놈은 알아들을수가 없었습니다.
    못알아듣는다고 많이 맞았습니다....
  • 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제주도,울릉도....그냥 서로 친하게 지내면 되는건데..............서로 살 부딪치면서 살면서 친하게 지내고, 아옹다옹 다투기도 하지만,서로 화해하면 그만인것을.............
    저는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인간들 입을, 바늘과 실로 봉해 버리고 싶습니다......
  • 전에는 하층민이 어쩌고 하는 글을 올리시더니만.........
    시쳇말로 '낚시질'을 하면서 사람들의 반응을 구경하는 걸 즐기는 분인가요?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지만 이런 글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 무슨 내용을 쓰고자 하신건지요?? 그냥 추억거리 하나 적으신겁니까?
    아니면 무슨 목적을 가지고 쓰신건가요??
    저는 기갑 소대장으로 복무했습니다.
    2년동안 소대원들하고 형 동생처럼 지냈습니다.
    생일날 잔치(?)다 해주고, 휴가갈때 얼마 되지는 않지만 차비 다 챙겨주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늘 먹을게 들려있었죠..
    소대장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기보다는 그냥 군대서 고생하는 동생들 같아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엄할게 할땐 참 무섭게 했습니다만 명목이 없지만은 않았습니다.
    소대원중에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 모두 한 내무실에서 생활했지만 사이좋게 생활했습니다.모두 동생같았고 형처럼 대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그때의 소대원들과 같이 군생활 하라면 2년은 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었지만 그때의 추억과 전우애는 평생 함께 할 자신이 있습니다.
    전라도 경상도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지켜야할 기본이 문제이지요
    어제도 이상한 글을 올리셨던데... 이런글 별로 좋아보지도 않고
    반기는 사람도 없는듯 하군요....
  • 경상도에서, 절라도에서, 충청도에서, 강원도에서, 제주도에서, 경기도에서, 이북에서, 외국에서,

    본인이 원해서 태어나신분이 있다면......................

  • 우리는 한국사람입니다. (왈바를 찾으시는 외국분들께는 죄송합니다.)
  • xc
    2007.7.12 16: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앵글로 색슨 영국인들이 원래 독일에서 살다가 게르만한테 쫓겨나 지금의 영국땅에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불행한 민족이라고 볼수 있는데 지금은 해가 지지 않는다는 대영제국...그 중심국가가 되어 전세계 수많은 식민지를 개척한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이 영국의 저력이 무얼까요? 영국 국기를 기억합니까?
    영국국기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영국 모두의 원래 국기를 합친모양입니다.

    각기 언어도 다르고 민족구성원도 다른 이 이민족들을 하나의 국가체제 안에서 어느쪽이 힘세다고 상대를 지배하거나 배척하는것이 아니라 서로가 융합한다는 의미지요.

    이런 정신이 전세계 식민지 건설에도 반영이 되어 아직까지도 식민 국가에 상징적인 존재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저력이 된다고 봅니다.

    영국은 근본적으로 다른 민족과의 화합을 통해서 새로운 국가를 탄생시키기에 타민족인 원주민을 박해만 하던 프랑스 같은 나라가 개척한 식민지국가는 오늘날 발전이 안되고 있고 대부분의 영국 식민지 국가는 지금도 선진국으로 떵떵거리면서 살고있습니다.

    상대를 적으로 생각하든 같은 동료로 생각하든 개인의 자유이겠으나...
    군인으로서 전쟁나면 지역별로 갈라져서 적을 상대해서 싸울른지요.
    정치가가 달콤한 말로 유혹한다고 같이 설치는 사람들도 큰문제입니다.
  • hjh205글쓴이
    2007.7.12 18: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저는 댓글을 원하지 않습니다..전혀 그리고 조금도

    그냥 지나가는 말로 편하게 쓰는 글입니다..과밈 반응을 하시는 분들 이해를 못하겠군요... 서울 놈이 군대엘 갔더니..전라도가 많았고 ..서로간에 언어소통에 문제가 많아 고생했던 이야기를 쓰려했는데...

    길가에 은행나무 가지가 떨어져 있으면 그냥 가지가 떨어져 있구나하고 생각하십시요. ...저거 심어 놓으면 100년뒤에 은행을 100가마 딸수있겠다 상상하는 오류를 범하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할때 수박겉할기식으로 개괄적 표현을 하면서 자기 유리한 결론을 유도하는 것도 싫을 뿐만 아니라..사회에 나가서는 통용이 안됩니다.
  • ㅋㅋㅋ 역시나 입니다.. 역시나..

    불암산님과 hjh205님의 공통점--->
    자신의 글에 달린 글들이 자기에게 우호적이지 못할 때의 반응들.....
    하찮게보거나(불암산님: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을 쓰레기라 표현함)
    과민반응 정도로 폄하(hjh205님)하는 습성이 있네요...

    일부러 시간을 내서 게시글에 자신의 글을 적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댓글에 좀더 신중히 보시기 바랍니다...
  • 근래 10여년동안 우리나라의 최대목표중에 하나가 지역감정 타파였습니다..
    그래서 정치권이나 국민들대부분이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행위를자제하고 조심하며 살아왔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감정의 골이큰것도 현실입니다....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숨기고 없는척 하느니보다.. 드러내놓고난상토론으로 원인파악을 해보면서우리세대를 보내면
    현명한 후세에는...지역감정이 조금은 누그러들지 않을까요?
    우리의 심각한 지역감정을, 쉬쉬하며 잠재우려하던 방법은 실패했다고 보여집니다.
  • 사회생활? 직장인이라면 정말 존경합니다 ~ 아니 주변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편한말을 할땐 그만한 여건이 갖춰졌을때 하기를.......
    반기든말든 이라고 어거지부말고 ~~~~
    수준이 맞는곳에서 활동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을듯 하군요~
  • 뒤지게 괴롭히더라...
    실제 가끔 뒤지기도 하던데...
    이런글을 보지 않을수도 있었을것을...
  • 누구신지 오랜만에 구글링 하게 만드시네요.. ㅋㅋ
  • 자유게시판에 참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시는 사람들 있네요.. 좋은글을 써서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거나 재미를 주기보다는 모호한 이야기 써놓구 사람들 반응살피는 취미생활....당신의 글에 오류를 범해서 뒤지게 미안합니다. 당신이 먹었습니다.
  • 이사람은 더러운 악취미가 있어보입니다. 내용이 전혀 쓸데 없는 이야기이고, 내용만으로 보면 제목이 경상도 고참이 맞는 것인데 애매모호한 글로 갈등을 조장시키는군요
  • 일마 이거는 사람 열받게 하는 재주가 있네... 쩝...
  • 그라이 고참이 팼지... 고향과 출신이 문제가?
    꼭 지나고 나서 돼도 안한 원인을 찾네... 쩝...
  • 여기서 받은 스트레스 나한테 풀었나 ? 나타날때가 됐는데...
  • 지역감정은 정치인들이 만든것이 아닐까요?
  • 사람 사는 세상이니까 전라도와 경상도 사람들 중에 당연히 악질 쓰레기들이 있겠습니다만... 반대로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악의 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지역을 따지지 말고 좋은 사람만 상대하면 됩니다.

    가장 애매한 사람이 어리석은 모방자와 사악한 위선자가 되겠습니다.
    사악한 인간들이 한다고 같이 따라하는 인간들과 사람들 앞에서는 좋은 인간인 것 처럼 행동하다 이해관계가 발생했을때 뒤통수를 친다거나 실상에서는 본색을 드러내고 개쓰레기처럼 사는 인간들...

    사람이 두루두루 둥글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은 다르므로...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면 할 수 없지만 가릴 것은 가려가며...

    까마귀 노는데 백로야 가지마라...

  • ㅡ,.ㅡ
  • 저도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는 것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전라도면 어떻고 경상도면 어떻다고 어처구니 없는 과거지사를 꺼내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혼자 조용히 중얼 거리든가...

    그나저나 알통공장님 구굴링의 결과가 살짝 궁금해집니다.
  • 여기 글쓰기 전에 독서부터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중학교 교과서부터 차례로 읽어보시고 그에 대한 독후감을 적어보시면 글쓰기도 늘 뿐더러,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뀔것입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글쓴 사람의 생각을 알 길이 없습니다
    이런 글은
    썩어빠진 정치판에서나 하시지요
  • ㅎㅎ 1%
  • 그래서요?
  • .
  • 머하는 싸람? ????????????????????
  • 이런글을 쓰시는.. 이유가 있으실텐데....?
    지나가는 말로 편하게 쓰시려면 자신의 블로거나 홈피에 쓰시고 혼자 보시지.....
  • 저두 그냥 지나가는 말로 편히 씁니다..
    hjh하고 불암산은 제발 개인 블로그를 활용 바랍니다.
  • 편가르는 것 같아 보기가 좀....
    위 지역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보면 불쾌하실 것 같습니다.
  • 외국함 나가보세요 전라도 경사도가 어디있습니까...^^
  • 개념 안드로 메다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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