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문제가 생각보다 큰거 같습니다.
어제도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였는데 정말 양달이 있는곳엔 가기가 무서울정도로
자외선이 따갑더군요.
피부가 자외선에 타들어가는걸 이렇게 직접적으로 느껴보긴 올여름이 처음입니다.

예전엔 간단한 티 하나만 입고 여름내내 라이딩해도 문제없었는데 지구온난화 탓인지
잠깐만 노출되도 살이 벌겋다 못해 타들어가네요.

온난화는 갈수록 심해질텐데 벌써부터 이러면 내년여름이나 미래엔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혹시 앞으론 여름에 자전거를 타려면 얼굴마스크와 긴팔은 필수로 착용하고 타야될런지..ㅜ.ㅜ

요즘 자전거 타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정말 이번 여름 자외선 심상치 않습니다.
라이딩 하시는분들도 마스크와 얼굴가리개.. 그리고 긴팔은 대부분 입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