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색다르게 바다가로 가보자 해서..
대부도에 차를 파킹해놓고 잔차로 영흥도를 샅샅이 돌아댕겼습니다.
오늘 정말 햇빛이 쎄더군요. 마침 태풍때문인지 바다바람이 불어줘서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한참 신나게 잘타다가 숲으로 우거진비포장길에 민가가 모여있는 작은 소로로
들어갔는데요...
어린애들이 몇있더라구요. 그런데 그중에 좀 큰녀석이 절 보더니 흠칫 하더니..
제가 지나가니까 바로 뒤에서 "도둑이다~" 하더라구요..
근데, 주변에 모든애들이 전부 "도둑이다 도둑잡아라~" 하는거예요.
개도 짖고.. 암튼 난리가 아녔습니다. 저멀리 언덕배기밭에서 앉아계시던 몇몇 할머니도
일어나셔서 보시고 계시고.. 아마 제 복장이 좀 그랬나봅니다.
햇빛이 너무강해서 얼굴 다 뒤집어쓰고 있었는데, 이동네에서는 흔한모습은 아니었나보죠.
아무튼 피식 웃음이 나왔긴해지만, 상당히 멀어질때까지는 뒤통수 무지 땡기더군요.
대부도에 차를 파킹해놓고 잔차로 영흥도를 샅샅이 돌아댕겼습니다.
오늘 정말 햇빛이 쎄더군요. 마침 태풍때문인지 바다바람이 불어줘서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한참 신나게 잘타다가 숲으로 우거진비포장길에 민가가 모여있는 작은 소로로
들어갔는데요...
어린애들이 몇있더라구요. 그런데 그중에 좀 큰녀석이 절 보더니 흠칫 하더니..
제가 지나가니까 바로 뒤에서 "도둑이다~" 하더라구요..
근데, 주변에 모든애들이 전부 "도둑이다 도둑잡아라~" 하는거예요.
개도 짖고.. 암튼 난리가 아녔습니다. 저멀리 언덕배기밭에서 앉아계시던 몇몇 할머니도
일어나셔서 보시고 계시고.. 아마 제 복장이 좀 그랬나봅니다.
햇빛이 너무강해서 얼굴 다 뒤집어쓰고 있었는데, 이동네에서는 흔한모습은 아니었나보죠.
아무튼 피식 웃음이 나왔긴해지만, 상당히 멀어질때까지는 뒤통수 무지 땡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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