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MTB 접은 후 그 무료함을 참지못해 미니벨로에 입문하였습니다...
의외로 미니벨로에도 지름신이 존재하더군요...(6개월 사이에 4대나 바꿨다는..-_-;,,)
뭐 아무튼...두번째 녀석은 용접불량으로 어렵사리 수입사와의 혈투끝에 교환 할수 있었고 현재 타고 있는 녀석은 구입 후 20k 정도 주행하니 뒤바퀴 스포크가 풀리며 "틱~틱~~" 소음을 동반하더군요...
조이면 풀리고 조이면 풀리고...전체적인 휠빌딩이 문제라 생각하여 뒤바퀴 해체 후 샾으로 보냈는데 어제 물건 받고 조립해 보니 휠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웃지못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앞바퀴야 림이 허브 중앙에 오는게 맞겠지만 뒤바퀴 같은 경우 림이 허브 중앙 보다는 스프라켓 쪽으로 치우쳐 있어야 정상 아닙니까??
하지만 요놈의 바퀴는 림이 허브 중앙에 위치하여 바퀴를 부착하니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하더군요...결국 패드는 떼어 버리고...
첫번째 사진이 똑같은 기종의 지인 자전거(정상적인)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이 제 자전거 사진 입니다...
샾 사장님의 친절함에 반해 구입한 것인데.....솔직히 실력은....-_-;,,
그 친절함에 순간 울컥~ 치미는 것이 있어도 참게 되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성의를 보여주시는 모습에 참고는 있는데 이제는 짜증이 슬슬 밀려 오네요..
택배비에 동네 잔차방에서 든 휠 공임비에....또다시 택배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산에서 타는 MTB야 그렇다쳐도 자전거 도로에서만 타는 요런 녀석들도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니 답답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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