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왜 이렇게 세상을 어렵게 사는건지...

그건그래2007.07.19 01:32조회 수 1057댓글 6

    • 글자 크기


전에 홀릭님이 저보고 블랙홀이라 표현하시던 기억이 잠시..

뭐 부지런히 사들이긴 하는 것 같은데 파는 건 전혀 없으니
그걸 다 쌓아놓고 사는 건 아닐테니 블랙홀이란 표현을 하신 듯..

뭐 전 제가 쓰던 걸 돈 받고 파는 걸 못 합니다.
그냥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대부분 그냥 건네주는 형태..

최근엔 사고 싶은게 있어서 상체가드, 렌즈, 자전거 뭐 몇개 팔긴 했는데
가격 책정할 때 심히 부담스럽더군요. 이걸 가져간 사람이 몇만원 때문에
흠이 있네 비싸게 샀네 어쩌네 할까봐.
장터 뒤져서 가격보고 거기서 불만 없을 정도로 내린 듯은 한데

뭐 사람이 다 같지 않으니 불만도 있을 수 있겠지요.

지금 아는 사람 자전거 하나 만들어 준다 하곤 들어가는 돈이 한달 용돈을 훌쩍 넘기는데도
너 돈 좀 내라 못하고 .. 그냥 말을 꺼낸게 나이기에..ㅋㅋ.

하여튼 내가 조금 손해 본다 하고 살면 주변이 편해진다는 생각이 제가 부모님께 물려 받은 유일한 재산이랄까요?

어릴 때 어쩌다 싸우고 들어가면 저 스스로 잘 못 한게 전혀 없는 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절 나무라셨다는 니가 원인 제공 안했음 그럴 일이 없다나 ..
하여튼 무지 반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크다보니 그게 그렇더라가 되더군요.

요즘 게시판도 서로 나를 내 세우는데만 급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툼이란게 서로의 이해가 부족할 때라 보이는데

원인은 다 뒤로 접어두고 결과만 가지고 다투는게
과연 요즘 성인의 의식수준이 이렇게 밖에 안되나 싶기도 해서 아쉽기도 하고.

충분한 서로의 이해를 .. 뭐 그렇다는 겁니다...

끝마무리는 어물쩍 넘기렵니다. 자야지요. ㅋㅋㅋ.

뭐니 뭐니 해도 자전거 안장 위에 앉을 때는 즐겁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6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03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