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어났던 일을 뒤로 하고 잠들기 전에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여기까지 오게되었나, 과연 나는 이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의 깊이가 깊어 질 수록 스스로 부끄러운 마음에 제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저 역시 논란의 한 당사자 이고, 사태를 여기까지 키워온 책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불암산님과의 논쟁과정에서 편협한 사고라며 몰아 세웠던 제 자신 역시 제가 말했던 그 편협한 사고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라며 목소리를 높혔던 제 자신은 과연 그렇게 하고 있었던 것 인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의 종국에선 제가 그렇지 못 했음을 느꼈습니다. 결국 저는 자가당착의 함정에 빠져서 제 자신의 인격과 이성을 감정에 저당잡히고 말았던 것이죠. 남을 탓하기 전에 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렵사리 들은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여느때 처럼 제일 먼저 컴퓨터를 켜고 왈바의 자유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올리브님을 비롯한 몇몇 회원님의 글을 보면서 얼굴이 화끈 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제가 부끄러운 줄 아는 것이지요. 저때문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얼굴 찌푸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야 할 자유게시판을 어지럽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을 탓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때문에 눈살 찌푸리셨을 모든 회원님께 사과드리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법적조치를 하신다던 불암산님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불암산님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더 이상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든 사람이 이해 할 수 있는 논란이 어디있겠냐만은 불암산님께서 지금까지 말씀해온 것들이 많은 반발을 가져왔던게 사실입니다. 또, 결국 논쟁이 건전한 방향으로 흐르지 못하고 여기까지 온것은 저 혼자만의 잘못이 아님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 이상의 논쟁을 중지하고 모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제가 여기에서 제일 나이가 어리고, 어린만큼 생각이 짧고 어리석다 스스로 생각함으로 제가 먼저 사과를 하고 자유게시판을 정리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에 두서 없는 글을 썼습니다. 모쪼록 진심으로 받아주시고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논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 여기까지 오게되었나, 과연 나는 이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의 깊이가 깊어 질 수록 스스로 부끄러운 마음에 제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저 역시 논란의 한 당사자 이고, 사태를 여기까지 키워온 책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불암산님과의 논쟁과정에서 편협한 사고라며 몰아 세웠던 제 자신 역시 제가 말했던 그 편협한 사고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라며 목소리를 높혔던 제 자신은 과연 그렇게 하고 있었던 것 인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의 종국에선 제가 그렇지 못 했음을 느꼈습니다. 결국 저는 자가당착의 함정에 빠져서 제 자신의 인격과 이성을 감정에 저당잡히고 말았던 것이죠. 남을 탓하기 전에 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렵사리 들은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여느때 처럼 제일 먼저 컴퓨터를 켜고 왈바의 자유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올리브님을 비롯한 몇몇 회원님의 글을 보면서 얼굴이 화끈 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제가 부끄러운 줄 아는 것이지요. 저때문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얼굴 찌푸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야 할 자유게시판을 어지럽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을 탓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때문에 눈살 찌푸리셨을 모든 회원님께 사과드리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법적조치를 하신다던 불암산님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불암산님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더 이상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든 사람이 이해 할 수 있는 논란이 어디있겠냐만은 불암산님께서 지금까지 말씀해온 것들이 많은 반발을 가져왔던게 사실입니다. 또, 결국 논쟁이 건전한 방향으로 흐르지 못하고 여기까지 온것은 저 혼자만의 잘못이 아님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 이상의 논쟁을 중지하고 모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제가 여기에서 제일 나이가 어리고, 어린만큼 생각이 짧고 어리석다 스스로 생각함으로 제가 먼저 사과를 하고 자유게시판을 정리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에 두서 없는 글을 썼습니다. 모쪼록 진심으로 받아주시고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논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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