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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원 참 열딱지나서 -(퍼온글)

kan62122007.07.19 19:45조회 수 166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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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마운틴이란 등산 사이트에 올라온글 퍼왔습니다.

누가 맞다 그르다. 누가 잘했다 못했다 시시비비를 가리자는것은 아닙니다.

서로 양보하며 남에게 안좋게 비춰지는 행동은 가급적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날은 열딱지나게 덥지만,  대그빡 열리는 잡소리 한마디 할랍니다.

자신들은 자빠지면 혹여 뒈지기라도 할까바

대그빡에 헬멧도 쓰고, 물팍보호대, 팔꿈치 보호대까지 완전 무장하고

바닥도 고르지못한 좁디 좁은 급경사를 존나개 내려옵니다.



에구머니나 ~ ♨

이것이 머여???

그것도 줄줄이,,,,



아랑곳 하지 않고 두바꾸를 존나개 굴립니다.

시커먼 색안경까정 쓰고, 붕알이 튀어나오는 타이즈 입은

영화배우 같은 아자씨덜이 줄줄이 겁나게 내려옵니다.



어저끄 오후 불암산 풍경입니다.

사실은 어저끄뿐만 아닙니다.

인자 산에 가서 자전거에 치어 뒈졌다는 소리 듣지않을라믄

아파트 계단이나 열심으로 오르내리던지 하여야 할 판입니다.



내원참~인자 산속에서 자건거에 치일까바 겁나서 어디 댕기겠습니까???



산 처 럼이 "산꾼들의 잡담"에 올만에 잡소리 한번 지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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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씨익..^ _^ 아직 산을 안가봐서..= _=; 도로만 달린다는..;
  • 가끔보면 산에서 등산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속 주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곤합니다.
    일단 등산객을 배려하며산을 타는 조심성을 가져야할듯합니다. 애석하지만.. 분명 저분이 위협을 느끼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잔차질하는 우리가 먼저 조심하고 놀랐으면 정중히 사과하고 그러면 조금이나마 서로를 이해하리라 봅니다.ㅎㅎㅎ
  • 비단 산 뿐만은 아닙니다.
    가끔 한강같은 자전거도로로 달리다 보면 클럽(동호회)에서 나온 여러분들이 자전거를 같이
    타시면서 걷거나 뛰는 분들 또는 저 같은 초보자들의 배려가 없이 호루라기를 불어대며
    비키라고 하고 어쩔쫄 몰라하며 안비키면 지나가면서 욕까지 하더군요.
    초보인 제가 봐도 욕 나올 정도의 매너없는 동호인들 수없이 봤습니다.
    아무리 개인의 취미라지만 남에게는 피해를 입혀서는 안되죠.
    왈바 회의님들은 그런 분 없겠죠 ^^
  • 항상 자기만 생각하는 몰상식한 넘들이 있죠...
  • 서울에는 탈만한 산은 거의 등산객이 차지하고 있어서 마찰을 피할래야

    피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들 조심조심히 타는 방법뿐이 없겠네요~
  • 죄송합니다 지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말이면 다들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라 씨익 웃어넘기시더군요.
  • 수리산에서 약수터로 내려오는길...넓죠.
    내려오는 내내 속도 줄이면서 고개만 숙여도 전부 인사 받아주십니다.
    수리산에 있는 싱글...좁죠.
    내려오는 내내 속도 줄이면서 죄송합니다 한마디에 전부 비켜주십니다...안비켜주시는 분 혹 계시면 내려섰다 끌고 먼저 갑니다 하고 지나칩니다.
    사람들은 다 좋은데 뭐가 문제인지....
  • 그냥 인사한마디 하면 다들 웃으면서 대해주시고 박수도 쳐주시던데...
    얼마나 빨리가려고 그러는지..
  • [ 웃는 얼굴에 침밷으랴 ]
    그래서 생긴 말 입니다.
  • 지난 봄..어느 일요일날,사람 많은 낮시간에 사람 많은등산로에서 프리차이상 다운힐차 타는 애들 10명정도가................온산을 휘저으면서 날아 다니더군요...........쩝;;;부끄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여러분~~~이런애들 보시면 참지 마세요...^^;
  • 프리차 이상에도 50-60대분 많습니다.
    다 애들이라 생각하진 마소서..
    다만 10-20대 애들이 좀 예의없이 라이딩 하더군요..
    장르를 넘어서 말이죠.
    여기서 10-20대 애들은 자기들끼리의 영웅심 우월감등으로 인한 몇몇 아이들을 말합니다.
    제대로 된 동호회에선 당연히 금지 될 행동을 자기들끼리는 못된 악동짓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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