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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보행자와 접촉사고

mecman2007.07.21 14:10조회 수 176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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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일주일전인가요...양화대교 바로 지나서 구급차가 자전거 도로로
들어오더군요.....자세히 봤더니 아주머니 두분이 앉아있고 학생이 있는데..
자전거와 아주머니 한분이 부딪친거 같더군요....
순찰하던 경찰도 오고 구급차도 오고... 아주머니는 뼈가 부러졌는지..한쪽팔을 못움직
이는 거 같더군요... 학생은 난감해하고....
아 제가봐도 골치아픈 상황...
여러분 조심하세요....보행자 있을때는 무조건 서행.....
그리고 보행자 옆을 지나갈때 휙하고 지나가지 마세요..팔이라도 쭉 뻗으면
팔 부러지고 자전거는 뒹굴고....
애들도 조심하구요..애들은 자해공갈단보다 더 무서워요...대책이 없음.
방어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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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색한(군색한)변명? mbc 9시 뉴스 (by 의뢰인) Giro의 새로 나올? 헬멧 ionos (by as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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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정말 방어운전이 필요합니다.. 조심조심;;
    앞에 애들 보이면 무조건 감속해야죠;;
  • 이런 글, 상황을 보면 생각하는 것이, 과연 보행자들은 아무렇게나 막 다녀도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한강에 나가 보면, 길 가운데를 떡하니 막고 천천히 걸어다니시는 분들도 많고, 두 명 세명이 나란히 길 막고 지나다니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방어운전, 안전운전, 보행자들도 방어보행, 안전보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무조건 빠른게 느린것에 양보하는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빨간불입니다
    마지막 글 처럼 방어운전이 최고입니다
    차도 자전거도...
  • 아이들은 당연히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까지 다 큰 어른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질서의식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겠죠.. ^^
  • 걸어가시는 분들 지나갈때는 항상 경계하며 다녀야지요 간과 하고 지나가단

    쉽사리 팔뚝과 핸들바나 핸들에 걸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두 슬적 그런 경험이 있어서 항시 조심하는 편입니다 우리 모두 조심하자구요~
  •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보행자를 지나칠 때는 벨 정도는 미리 울리고 다녀야 합니다.
    물론 기분 나쁘게 위협적으로 여러차례 말고 한두번 정도.
    이건 보행자, 라이더 서로를 위한 것이죠.
    벨이라면 무조건 알레르기 반응 보이며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노크'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벨 믿고 과속하란 말은 아녜요.
    그리고 잔차도로 위에서는 보행자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인라인 모든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 도로는 기본 책무 소통을 다할 수 있게 보행자와 분리 정책으로 해야 합니다. 분리가 안된곳은 분리하고 분리가 된 곳은 안전요원을 파견하여 분리하여 보행과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만 됩니다.
    좁은길을 넓게 사용해야할 것은 모두가 협조사항이지 자전거의 일방적인 양보가 아니라고 봅니다.
  • 연초가 되면....자전거 보험에에 대한 상해보험들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곤 합니다.

    사실..한강잔차도로 같은 곳을 다니려고 한다면...자기 신체를 위한 보험보다...
    타인의 치료에 대한 보장을 위한 보험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생각 되어....
    보험 가입들을 한번쯤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십수만원이나 되는 돈을 선뜻 지불하기가 망설이게 되고...
    (작년에도 아무 이상 없었고..재 작년도 이상이 없었고..올해도 이상 없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생기면서....)
    사실...웬만한 잔차 부품값에 불과(????????)한 보험료를 일시에 지불하기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한달 두달 미루게 되고...어언 6월 달이 지나면....
    까이꺼...올해도 결국 이상 없었다는(??) 생각에 보험 생각은 머리 속에서 지워지고...
    그러다 덜컥...지나가는 행인을 넘어뜨려서...수십만원의 치료비와...그 이상의 보상금을
    지불하여 합의를 한 후..땅을 치게 됩니다...

    남의 일이지만...정말 안타깝더군요.....
    (전....새가슴이다 보니....보험에 가입해 두었습니다...그나마 조금 마음을 비벼댈 곳이
    생겨서인지 위로가 되더군요...)
  • 한강에선 보행자나 달리는 사람, 인라인, 심지어는 자전거도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은 많고, 길이 너무 좁아요.
  • 자출족...
    보행자와의 사고..
    잊고 살다가도,
    한없이 고민들어가는 문제더군요.
    이런 담론이 오갈때마다 스스로 다짐하기는 합니다.
    보행자 조심,,,
  • 꼭들 보험들어놓으세요
    남편하고 둘이서 보험료 낼때는 울면서 결자먹기로 냈습니다
    너무 비싸요
    그런데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사고를 냈습니다
    남편은 내소사에서 오는길에 넘어졌고
    나는 자전거타고 사고 안낸다고 조심조심 탔습니다 ( 혹시 자전거 타고 사고를 내면은 나이가 많아서 순발력이 떨어진다고 다음해에는 안받아 줄까봐 정말 조심했지요 )
    그런데 집에서 차고문이 얼굴에 떨어지면서 얼굴을 다쳤읍니다
    다행히 큰일은 없는데 치료비는 나오더군요
    꼭들 드세요
    상대방하고 부딪쳤을때 여러가지일이 걱정이 되어서 사실 보험을 들었습니다
  • 저도 이번에 보험의 덕(?)을 보았습니다.
    특약사항중에 "일상생활책임배상"이라는 특약이 있는데,
    월 670원 추가하면 놀이터등에서 우리 아이가 놀다가 다른아이를 실수로 다치게 해도
    보험처리가 된다기에 아이 생각해서 추가했습니다.

    얼마전 제가 자전거를 타던중 꼬맹이가 뛰어나오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조심성이 없었던 아이 책임도 있는데 법적으로 따지자니 제 과실이더군요 ㅡ,.ㅡ

    그런데 그 월 670원 추가한 "일상생활책임배상"이라는 특약이
    아이의 치료비 및 합의금까지 요구하는 지독한 아이부모의 합의금 전부를 지원해 주더군요.

    혹시 상해 보험을 들으실 계획이시라면 "일상생활책임배상"이라는 특약의 추가를 꼭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그 덕에 마누라의 잔소리를 그나마 피할 수 있었네요....


  • 자전거보험 일년에 120000 원 입니다. 한달에 일만원 입니다.
  • 한번씩은 잔차도로를 잔차 없이 걸어보심이.....
  • 본가가 동작구 흑석동이라 가끔 산보 나가는데..
    느끼는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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