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호기심이 많은지라.. ^^;; 어제 불암산님에게 사이다 한 잔 마시면서 그동안 말씀해 오시던 그 진실이라는 것을 듣고자 불암산님이 계신 곳으로 갔다 왔습니다. 마침 운동을 하러 가기로 한 시간이라, 운동 하는 셈 치고 다녀왔더랬죠..
이제 불암산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어떤 한 분에게 공격을 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쓰고자 합니다.(말미에는 제 의견도 조금 적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저 불암산님에게 들은 것을 최대한 들은 그대로 적겠습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하시길 바라며,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인신공격성 악플이나, 악의를 가진 댓글은 자제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 각자가 여러 가지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 주시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후지바이크와 관련하여, 이 이야기는 후지 바이크를 통해 들은 것이 아니며, 후지바이크측의 공식 입장도 아니므로, 후지바이크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으며, 사실일 수도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암산님에게 들은 것을 최대한 주관을 배제하고 적을 것입니다.
불암산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저는 주로 불암산님의 입장을 듣는 것에 주력하였습니다.), 우선 그동안 여러 번 이야기가 나왔던 진실이란 것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불암산님의 말씀을 잘못 들은 것이 아니라면, 진실이란 이렇습니다.
1.
후지바이크측은 유족에게 최대한 성심껏 보상에 임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고가 국내에서 처음이고, 이와 관련된 판례같은 것도 없었기에, 자전거를 사랑하고 오랫동안 타 온 한 사람으로서 이와 관련하여 판례를 남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형식적으로 소송을 했다고 합니다. 즉, 이번 사고를 계기로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후지 바이크에서는 일부러 소송이라는 절차를 거친 것이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도록 유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후지바이크에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낼 여러 가지 근거자료들이 있었으나, 용마님의 유족들과 자전거인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고자 용마님측에 유리한 자료들 위주로 판결을 이끌어 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불암산님이 아시는 바로는 이런 소송에서 애시당초 용마님측이 승소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소송이었으나, 후지바이크에서 최대한 배려해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을 용마님측의 승소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판부와 후지바이크, 그리고 용마님측의 변호사가 함께 비공식적인 합의를 하였고, 이 합의하에 일전에 공개된 판결문이 나온 것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비슷한 예를 들자면,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판사와 검사, 변호사가 서로 암암리에 “이 정도 선에서 결정 합시다.”라고 하는 장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와 비슷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암산님에 의하면, 이는 법의 생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2.
후지 바이크 동영상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주로 마지막 동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후지바이크에서는 소송을 마치고,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인터넷상으로 여전히 후지 바이크쪽에 불리한 여러 가지 악성글과 댓글들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할만큼 했고, 일부러 소송을 거쳐 좋은 판례까지 남겨 두었는데, 사태는 점점 악화되어가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종의 해명 자료로서 동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암산님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후지바이크 사장님과도 많이 다투었다고 합니다.
3.
카리스님과 관련하여서도 이야기하였는데, 카리스님이 현사소송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현재 민사 소송도 진행중이라고 하였습니다. 후지바이크에서 카리스님 등 일부 회원님들에게 소송을 취한 것은 후지바이크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사소송에서 카리스님에게 벌금형이 부과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불암산님께서는 후지바이크 사장님에게 명예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한 것이라면, 형사소송의 벌금형으로 명예를 되찾은 것이라 볼 수 있으니, 민사는 취하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지만, 아직 소송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카리스님에 대한 소송은 전초전일 뿐 최종 타겟은 홀릭님이며, 후지측에서 이에 대한 소송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불암산님께서는 혹릭님에게 쪽지를 보내, 연락을 달라고 하셨고, 홀릭님이 연락을 주면 후지바이크가 준비중인 소송에 대해 중재할 의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홀릭님께서는 연락을 주지 않았고, 홀릭님이 먼저 연락을 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먼저 나서서 중재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4.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불암산님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불암산님께서는 모든 악플들에 대해 소송을 할 생각은 없으며, 일부 악의를 가지고 따라다니며 악플을 다는 등의 심각한 몇몇 경우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몇 년간을 따라다니며 악플을 다는 스토커형의 악플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야기가 끝날 때 즈음해서 아직도 그 계획에는 변함이 없는지 물었는데, 현재로서는 그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소송을 하겠다고 강경하게 나가자 악플이 많이 줄어들고 다소간 온건해 졌다면서 어느 정도 강경하게 나가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5.
제가 물었습니다. 이 진실이라는 부분을 말씀하신 것처럼 애시당초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내용이었다면, 애시당초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불암산님은 스스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6.
또 물었습니다. 불암산님도 심하게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단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불암산님도 술을 드시거나 하면 성격이 불같기도 하고 하여, 가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을 인정하시고, 술이 문제라고 하십니다.
7.
불암산님이 일부 댓글을 지운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어떻게 된 것인가요?
당시 삭제한 댓글은 대구의 모 회원과의 댓글이었는데, 서로 장난처럼 가볍게 말을 주고 받은 것이었고, 서로가 이러한 것을 알기에 댓글을 그냥 두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 것 같아 삭제한 것이라고 합니다.
8.
불암산님께서는 용마님의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셨는데, 불암산님은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용마님이 자전거를 매우 잘 타는 분이었고, 1.5m 드랍을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이 진행되고 있는 크랙을 몰랐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국과수에서는 도색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하였지만, 불암산님은 후지 바이크 측의 주장처럼 용마님이 재도색했고, 이로 인해 크랙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근거로 원래 자전거가 무광 도색이 되어 있었으나, 실제 용마님이 탄 자전거는 유광이었으므로, 용마님이 도색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과수의 검증 결과에 대해서도 국과수의 검증으로는 재도색 여부를 판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8.
그 밖에 불암산님의 개인적인 이야기 등 몇 가지 이야기를 더 나누었는데, 그동안 왈바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에 밝힌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는 무관하며, 그동안 불암산님께서 진실은 따로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한다고 하신 내용을 위주로 불암산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무한질주 생각>
이 부분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임을 밝힙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의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도 비판하시는 분도, 수긍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맹목적이고 악의적인 비난은 사양하겠습니다. ^^
불암산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암산님께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불암산님께 어떤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일도 아니며, 애시당초 모든 것을 밝히면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일로 인해 글을 올리시고, 사람들과 싸우시고, 밝히지 못하는 진실이라는 것을 근거로 왈바의 많은 분들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 라고 하시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오버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시당초 불암산님께서 밝힐 수 없는 일을 꺼내신 것에서부터 일이 시작되었고, 불암산님께서는 끝내 밝힐 수 없다고만 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점점 커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와 만나 이야기하면서는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면, 굳이 게시판에서 밝히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불암산님께 들은 내용이 100%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고, 후지바이크의 입장과도 틀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단지 불암산님의 개인의 의견으로서만 들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또한 불암산님께서는 비공식적인 합의라는 것을 들어가며, 법원의 판결문에 큰 의의를 두지 않으신 것으로 느껴졌는데, 이는 대한민국 법체제를 무시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법원의 권위와 정당성을 크게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암산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일종의 알력다툼 또는 쉽게 생각하면 빽 싸움이 있다는 것은 암암리에 알려진 이야기이긴 하나, 그러한 것이 일부 작용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없는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며, 없는 사실이 있는 사실이 되는 것 또한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비공식적인 합의가 없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쟁과 같은 소송을 하였다고 했을 때,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용마님쪽에 대한 보상이 제로라는 것 또한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러한 말씀은 오직 불암산님 개인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어찌되었든 공식적인 판결이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무시하는 것은 스스로의 오만이며 자만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애시당초 용마님측에 대한 보상은 제로라는 법상식은, 불암산님께서 어떻게 자문을 구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내용을 통한 자문일 뿐이며, 실제로 소송이 진행되면, 초기의 법률 자문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암산님 스스로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불암산님께서 이 사건에 대해 스스로 중재자의 역할을 맡고자 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며, 제 생각에는 후지바이크도, 용마님 가족분들도, 카리스님도, 홀릭님도 불암산님의 중재를 원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후지바이크 사장님이 답답한 심정에 불암산님에게 모종의 이야기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제 생각에는 후지바이크가 내부 자료나 내부 사정 또는 내부 입장을 아무 관련없는 불암산님에게 상세하게 이야기 했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만..), 비공식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공연하게 퍼뜨리시는 것은 종내에는 불암산님을 향하는 화살이 되어 돌아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불암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후지바이크쪽에서도 불암산님을 매우 불쾌히 여기고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밝힙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ps.
긴 글을 적느라, 중간중간 오타가 있을 수도 있고, 빠뜨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이제 불암산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어떤 한 분에게 공격을 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쓰고자 합니다.(말미에는 제 의견도 조금 적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저 불암산님에게 들은 것을 최대한 들은 그대로 적겠습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하시길 바라며,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인신공격성 악플이나, 악의를 가진 댓글은 자제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 각자가 여러 가지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 주시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후지바이크와 관련하여, 이 이야기는 후지 바이크를 통해 들은 것이 아니며, 후지바이크측의 공식 입장도 아니므로, 후지바이크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으며, 사실일 수도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암산님에게 들은 것을 최대한 주관을 배제하고 적을 것입니다.
불암산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저는 주로 불암산님의 입장을 듣는 것에 주력하였습니다.), 우선 그동안 여러 번 이야기가 나왔던 진실이란 것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불암산님의 말씀을 잘못 들은 것이 아니라면, 진실이란 이렇습니다.
1.
후지바이크측은 유족에게 최대한 성심껏 보상에 임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고가 국내에서 처음이고, 이와 관련된 판례같은 것도 없었기에, 자전거를 사랑하고 오랫동안 타 온 한 사람으로서 이와 관련하여 판례를 남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형식적으로 소송을 했다고 합니다. 즉, 이번 사고를 계기로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후지 바이크에서는 일부러 소송이라는 절차를 거친 것이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도록 유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후지바이크에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낼 여러 가지 근거자료들이 있었으나, 용마님의 유족들과 자전거인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고자 용마님측에 유리한 자료들 위주로 판결을 이끌어 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불암산님이 아시는 바로는 이런 소송에서 애시당초 용마님측이 승소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소송이었으나, 후지바이크에서 최대한 배려해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을 용마님측의 승소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판부와 후지바이크, 그리고 용마님측의 변호사가 함께 비공식적인 합의를 하였고, 이 합의하에 일전에 공개된 판결문이 나온 것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비슷한 예를 들자면,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판사와 검사, 변호사가 서로 암암리에 “이 정도 선에서 결정 합시다.”라고 하는 장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와 비슷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암산님에 의하면, 이는 법의 생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2.
후지 바이크 동영상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주로 마지막 동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후지바이크에서는 소송을 마치고,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인터넷상으로 여전히 후지 바이크쪽에 불리한 여러 가지 악성글과 댓글들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할만큼 했고, 일부러 소송을 거쳐 좋은 판례까지 남겨 두었는데, 사태는 점점 악화되어가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종의 해명 자료로서 동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암산님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후지바이크 사장님과도 많이 다투었다고 합니다.
3.
카리스님과 관련하여서도 이야기하였는데, 카리스님이 현사소송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현재 민사 소송도 진행중이라고 하였습니다. 후지바이크에서 카리스님 등 일부 회원님들에게 소송을 취한 것은 후지바이크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사소송에서 카리스님에게 벌금형이 부과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불암산님께서는 후지바이크 사장님에게 명예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한 것이라면, 형사소송의 벌금형으로 명예를 되찾은 것이라 볼 수 있으니, 민사는 취하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지만, 아직 소송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카리스님에 대한 소송은 전초전일 뿐 최종 타겟은 홀릭님이며, 후지측에서 이에 대한 소송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불암산님께서는 혹릭님에게 쪽지를 보내, 연락을 달라고 하셨고, 홀릭님이 연락을 주면 후지바이크가 준비중인 소송에 대해 중재할 의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홀릭님께서는 연락을 주지 않았고, 홀릭님이 먼저 연락을 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먼저 나서서 중재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4.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불암산님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불암산님께서는 모든 악플들에 대해 소송을 할 생각은 없으며, 일부 악의를 가지고 따라다니며 악플을 다는 등의 심각한 몇몇 경우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몇 년간을 따라다니며 악플을 다는 스토커형의 악플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야기가 끝날 때 즈음해서 아직도 그 계획에는 변함이 없는지 물었는데, 현재로서는 그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소송을 하겠다고 강경하게 나가자 악플이 많이 줄어들고 다소간 온건해 졌다면서 어느 정도 강경하게 나가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5.
제가 물었습니다. 이 진실이라는 부분을 말씀하신 것처럼 애시당초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내용이었다면, 애시당초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불암산님은 스스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6.
또 물었습니다. 불암산님도 심하게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단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불암산님도 술을 드시거나 하면 성격이 불같기도 하고 하여, 가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을 인정하시고, 술이 문제라고 하십니다.
7.
불암산님이 일부 댓글을 지운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어떻게 된 것인가요?
당시 삭제한 댓글은 대구의 모 회원과의 댓글이었는데, 서로 장난처럼 가볍게 말을 주고 받은 것이었고, 서로가 이러한 것을 알기에 댓글을 그냥 두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 것 같아 삭제한 것이라고 합니다.
8.
불암산님께서는 용마님의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셨는데, 불암산님은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용마님이 자전거를 매우 잘 타는 분이었고, 1.5m 드랍을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이 진행되고 있는 크랙을 몰랐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국과수에서는 도색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하였지만, 불암산님은 후지 바이크 측의 주장처럼 용마님이 재도색했고, 이로 인해 크랙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근거로 원래 자전거가 무광 도색이 되어 있었으나, 실제 용마님이 탄 자전거는 유광이었으므로, 용마님이 도색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과수의 검증 결과에 대해서도 국과수의 검증으로는 재도색 여부를 판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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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불암산님의 개인적인 이야기 등 몇 가지 이야기를 더 나누었는데, 그동안 왈바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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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에 밝힌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는 무관하며, 그동안 불암산님께서 진실은 따로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한다고 하신 내용을 위주로 불암산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무한질주 생각>
이 부분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임을 밝힙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의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도 비판하시는 분도, 수긍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맹목적이고 악의적인 비난은 사양하겠습니다. ^^
불암산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암산님께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불암산님께 어떤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일도 아니며, 애시당초 모든 것을 밝히면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일로 인해 글을 올리시고, 사람들과 싸우시고, 밝히지 못하는 진실이라는 것을 근거로 왈바의 많은 분들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 라고 하시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오버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시당초 불암산님께서 밝힐 수 없는 일을 꺼내신 것에서부터 일이 시작되었고, 불암산님께서는 끝내 밝힐 수 없다고만 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점점 커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와 만나 이야기하면서는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면, 굳이 게시판에서 밝히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불암산님께 들은 내용이 100%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고, 후지바이크의 입장과도 틀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단지 불암산님의 개인의 의견으로서만 들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또한 불암산님께서는 비공식적인 합의라는 것을 들어가며, 법원의 판결문에 큰 의의를 두지 않으신 것으로 느껴졌는데, 이는 대한민국 법체제를 무시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법원의 권위와 정당성을 크게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암산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일종의 알력다툼 또는 쉽게 생각하면 빽 싸움이 있다는 것은 암암리에 알려진 이야기이긴 하나, 그러한 것이 일부 작용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없는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며, 없는 사실이 있는 사실이 되는 것 또한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비공식적인 합의가 없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쟁과 같은 소송을 하였다고 했을 때,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용마님쪽에 대한 보상이 제로라는 것 또한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러한 말씀은 오직 불암산님 개인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어찌되었든 공식적인 판결이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무시하는 것은 스스로의 오만이며 자만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애시당초 용마님측에 대한 보상은 제로라는 법상식은, 불암산님께서 어떻게 자문을 구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내용을 통한 자문일 뿐이며, 실제로 소송이 진행되면, 초기의 법률 자문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암산님 스스로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불암산님께서 이 사건에 대해 스스로 중재자의 역할을 맡고자 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며, 제 생각에는 후지바이크도, 용마님 가족분들도, 카리스님도, 홀릭님도 불암산님의 중재를 원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후지바이크 사장님이 답답한 심정에 불암산님에게 모종의 이야기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제 생각에는 후지바이크가 내부 자료나 내부 사정 또는 내부 입장을 아무 관련없는 불암산님에게 상세하게 이야기 했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만..), 비공식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공연하게 퍼뜨리시는 것은 종내에는 불암산님을 향하는 화살이 되어 돌아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불암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후지바이크쪽에서도 불암산님을 매우 불쾌히 여기고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밝힙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ps.
긴 글을 적느라, 중간중간 오타가 있을 수도 있고, 빠뜨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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